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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의 커버스토리 입니다.

글로벌 인재가 방학을 보내는 방법: 자율설계 융합전공 체험단

Hit : 2669  2017.08.01

방학 때마다 금강대 학생들은 저마다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율적인 학습을 하곤 한다. 대외활동, 봉사활동, 여행,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그중 인기가 좋은 것은 단연 해외체험일 것이다. 금강대에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 때마다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으로 4회를 맞이하는 자율설계 융합전공 체험단(이하 해외 체험단)’은 이번에도 열띤 경쟁 속에 체험단을 선발했다. 이번 해외 체험단은 3개국(스위스, 중국 상해, 싱가포르)에 재학생 28, 지도교수 4, 4팀을 파견하였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활동을 진행한 해외 체험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로벌 인재가 방학을 보내는 방법:

자율설계 융합전공 체험단




방학 때마다 금강대 학생들은 저마다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율적인 학습을 하곤 한다. 대외활동, 봉사활동, 여행,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그중 인기가 좋은 것은 단연 해외체험일 것이다. 금강대에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 때마다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으로 4회를 맞이하는 자율설계 융합전공 체험단(이하 해외 체험단)’은 이번에도 열띤 경쟁 속에서 체험단을 선발했다. 이번 해외 체험단은 3개국(스위스, 중국 상해, 싱가포르)에 재학생 28, 지도교수 4, 4팀을 파견하였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해외체험을 진행한 해외 체험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GGU 4.0


<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전경 >


GGU 4.0 팀은 행정학과 5, IT소프트웨어학과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구성만 보면 딱딱하기 그지없는 두 학과의 숙명적 만남이지만, 탐방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먼저, GGU 4.0 팀은 융합전공 해외체험이라는 취지에 맞게 행정학과와 IT학과로 팀을 구성하여 탐방주제를 구체화했다. ‘4차산업혁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싱가포르를 탐방지로 선정하여 79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탐방 당시 싱가포르는 한국만큼이나 더운 날씨였지만,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20대의 열정으로 싱가포르를 녹이고 온 GGU 4.0팀의 탐방기를 간략히 소개한다.



< 타이탄 플랫폼에서 이무연(14, 불교학) 선배와 함께 >



GGU 4.0팀은 싱가포르 파견에 앞서, 국내 IT기업을 먼저 견학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타이탄 플랫폼을 방문했다. 타이탄 플랫폼은 우리 학교와 MOU 체결이 되어있기도 하고, 학교 선배들이 일을 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보안 문제로 팀원 전체가 회사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일부 팀원이 간단히 회사 내부를 둘러본 후 임원분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인터뷰에는 마케팅전략본부장 최원석 이사님, R&D센터장 데이비드정 상무이사님이 함께해주셨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국내기업의 사례를 체험할 수 있었고, 스타트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 URA 갤러리 견학 후 담당 공무원과 함께 >


싱가포르에 도착해서는 바로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URA(Uraban Redevelopment Authority)에 방문했다.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에 관해 설명들을 수 있었고, 싱가포르의 SMART NATION정책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IT학과와 행정학과 학우들 모두 흥미롭게 설명을 듣고 내부 전시관을 관람했다. 관람 이후에는 담당 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정책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싱가포르의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다.



< IExperience에서 Smart Home 메커니즘을 설명받고 있는 GGU 4.0>


다음 방문지는 정보통신미디어체험센터(IExperience)였다. 정보통신서비스의 혁신으로 가능하게된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설명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국내사례와 비교하자면, KT가 운영하는 KT GIGA LOUNGESmart Home에 집중한 IoT 기술을 소개한다면, IExperienceSmart Home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국가 전반에 서비스되는 기술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주차장, 대중교통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사무실 등이 그것이다. 체험 막바지에는 3D 프린트로 출력한 기념품을 직접 받아볼 수도 있었다.

 


< 담당 공무원에게 풍골에코타운의 건립 배경에 대해 설명받고 있는 GGU 4.0>


GGU 4.0팀은 환경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었던 방문지는 풍골에코타운이라는 곳이었다. 이곳은 싱가포르 공공주거의 미래형태라고 각광받고 있는 곳인데, 싱가포르 정부 지원으로 다양한 정부기관, 사업파트너들이 이곳에서 도시정책을 시험하고 있었다. 풍골에코타운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태양광 에너지, 수자원 실시간 모니터링, 엘리베이터 에너지 재생시스템, 폐기물 중앙 활송장치 등의 기술을 통해 에코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 난양공대에 대해 소개받고 있는 GGU 4.0>


대학생으로서 싱가포르에 파견을 간 만큼, 싱가포르의 대학교를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GGU 4.0팀은 사전에 연락을 취한 대학원생들을 만나기 위해 난양 공대 행정대학 건물을 방문했다. 재학생으로부터 난양 공대에 대한 개략적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직접 대학 내부를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학생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 난양공대(NTU)Learning Hub : The Hive >


GGU 4.0팀의 싱가포르 파견은 단 하루도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해외에 나와 견문을 넓히고 전공 분야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충만감을 느낄 수 있는 탐방이었다. 치밀한 준비와 구성원 간의 협동이 있어 더욱 내실있는 탐방이었지 않나 싶다. 그럼 GGU 4.0 팀원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인터뷰


송정현 (행정학과, 16)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해외체험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16학번 행정학과 송정현입니다. 이렇게 금강웹진에 인터뷰를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저희 ‘GGU 4.0'은 행정학 전공 학우 5, IT소프트웨어 전공 학우 5명으로 이루어진 싱가포르 해외체험단입니다. ’GGU 4.0‘이란 우리 금강대학교를 뜻하는 'GGU'4차 산업을 누구보다 빨리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4.0‘을 결합시킨 이름이며,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구성원 각자가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Q. 전공심화 장소를 싱가포르로 결정한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싱가포르 여행에서 배우고자 했던 점)


A. 저희 ‘GGU 4.0’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불리지만 4차 산업과 관련해서 지원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기에 4차 산업 혁명에 가장 잘 적응하고 있는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가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현재 4차 산업 혁명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정책적 기조로 하는 스마트네이션정책을 펼쳐 세계적으로 4차 산업의 선두주자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정책은 행정과 IT를 결합시킨 정책이기에 자율설계융합전공 해외체험단 취지에 가장 적합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스마트네이션정책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발전했는지를 보고 좁게는 금강대학교, 넓게는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희만의 대안을 생각하고 이를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Q.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는 학우가 있다면 추천할 만한 장소와 음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곳을 떠올려봤습니다. 먼저 URA 싱가포르 시티갤러리입니다. URA 갤러리는 제가 처음으로 컨택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애정이 있었고 싱가포르의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발전과정을 관계자분으로부터 듣고 직접 보면서 싱가포르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던 장소였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면서 유적지와 문화유산들을 최대한 보존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살기에, 일하기에, 놀기에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궁극적인 목표에 따라 효율적으로 실행되고 있어 싱가포르를 더 매력적이게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곳은 클락키역 주변에서 리버크루즈를 탔던 것입니다. 리버크루즈를 타니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건물들과 멀라이언까지 한번에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타게 되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타는 것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시간을 잘 맞춰서 탄다면 레이저쇼도 구경할 수 있으니 기회가 있으실 때 시간을 확인하고 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플라자 싱가푸라에 있는 팀호완레스토랑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도 대부분 5~6싱달러 정도로(한화로 약 4000~5000)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격부담도 많이 없습니다. 다만 딤섬레스토랑이기에 한 메뉴당 3개의 딤섬이 나와 양이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명당 10~15싱달러정도 생각하시면 여유 있게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Baked BBQ Pork Buns' 메뉴를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외체험 준비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본인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다음 해외체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이 있으신가요?


A. 저는 이번 해외체험단에서 사전 컨택과 통역을 담당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 있는 기관에 연락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락을 원활히 할 수 없다는 점이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습니다. 만약 한국에 있는 단체나 기관에 컨택을 하는 경우였다면 전화나 이메일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해외에 있는 기관들은 국제전화로 통화하기도 어렵고 이메일 답장도 1~2주 사이에 확인해서 보내기 때문에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까지 계속 긴장하면서 연락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외체험을 준비하는 학우분들이 있다면, 사전 컨택을 할 때 미리미리 여러 곳에 연락하시길 권합니다. 연락을 미리 보내도 그 기관의 사정에 따라 거절당할 수도 있고 답장이 오랫동안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기관에 이메일로 연락드리고 연락이 오지 않을 경우 전화를 하는 식으로 컨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로 해외체험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싱가포르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긴 하지만 싱가포르 특유의 억양이 있어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중국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에 능하신 분이 있으시면 의사소통이 더 원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해외체험을 준비하고 계신 학우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팁은 여기까지이고, 혹시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제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 기회를 준 금강웹진에게 감사드리고 해외체험 준비하는 분들 모두 준비를 잘하셔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스 갈 수 있수?』 팀



이정렬(불교학과, 15)


저희 '스위스 갈 수 있수?'팀은 불교/응용불교학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중관학을 전공하신 정상교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저희 팀은 불교 공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불교학의 시초이자 메카인 유럽불교를 체험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위스만을 체험국가로 삼았지만 항공권, 숙박 등등의 여러 문제가 생겨 근접해있는 유럽불교 1위 국가인 프랑스 역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스위스의 제네바대학교와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교를 방문하여 유럽의 불교학에 대해서, 불교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어서 우리나라와의 차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사전에 준비한 금강대학교 팸플릿, 선물 등을 나눠주며 학교를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를 방문하여 유엔의 역사, 역할 등등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불교의 기본 교리를 어떻게 부합시켜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스위스의 극동미술관, 역사박물관, 프랑스의 기메박물관을 방문하여 국가별, 역사별로 다양한 불교 미술의 양식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외국의 다양한 불교 사찰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 관련 대학, 관련 기관, 박물관, 사찰 등을 답사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을뿐더러 안목도 넓어졌으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그린 유니버시티』 팀



최예린(회계학과, 15)


글로벌 그린 유니버시티조는 다양한 학과, 학번의 학우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조원들을 하나로 묶고, ‘친환경과 관련된 주제에 적합한 장소를 고민하다가 싱가포르로의 전공심화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전공심화체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하였을 땐 이미 밤이어서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택시의 운전석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반대로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알 수 있었던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었습니다. 보통 해외에 나갔을 때 저는 그 나라에 지내면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와의 다른 점을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숙소로 이동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싱가포르의모습을 관찰했습니다. 67일의 일정동안 친환경과 관련된 곳을 방문하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직원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얻었으며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싱가포르에 관한 궁금한 점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싱가포르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싱가포르란 나라에 대해서 조금 더 엿 볼 수 있었습니다.



< 싱가포르 국립 밥물관 >


저는 전공심화체험을 마치고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싱가포르를 탐방하기 전에 그 나라의 전반적인 특징, 가고자 했던 곳 등을 조사하고 갔음에도 그 자리에서 다시 찾아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건물들이 많이 있어 돌아다닐 때마다 궁금증이 생겨 그 자리에서 자주 찾아보곤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행동을 돌이켜 보면서 조금 더 자세히 조사 한 뒤에 갔으면 현지에서 좀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것을 경험 삼아 다음에 해외여행에서는 그 나라에 대해 최대한 많이 조사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 나라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직접 가지 않고 컴퓨터나 TV 등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것은 매체를 통해 아는 것 이상으로 기억에 더 강하게 남고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학우들에게 전공심화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ACTS』 팀



한지수(15, 회계학과)


ACTS 팀은 중국어통번역학과 최병학 교수님의 지도 아래 경인 언니와 필수 교양 중국어 강의를 들으며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아름 언니, 우현 언니, 서영이, 저 그리고 기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을 선정하기 전부터 저희는 모두 중국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공통분모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팀명인 ACTS는 팀원들의 각 학과 영문명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습니다. 팀원들의 전공을 융합해서 행동하고, 더 많은 배움을 위해 열심히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중국의 떠오르는 도시이자 문화 중심지인 상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상해 자유무역구(FTZ) 경쟁력 분석과 중국 핀테크 산업의 성공 요인에 초점을 두고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제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신장하며 학문적 이론을 해외 현장에서 실제 업무에 접목을 통해 전문성을 습득하고 각 전공 분야 및 전공의 융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두 가지로 간추려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상해 FTZ입니다. 낯선 풍경에 긴장도 되고 중국어로 설명하시는데 과연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행히도 직원분이 주신 이어마이크를 통해 경인 언니의 통역으로 한국말로 해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고스럽게도 고생해 주신 경인 언니 덕분에 모두 의사소통의 결함 없이 설명을 듣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최병학 교수님께서 덧붙여 주신 내용으로 추가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FTZ 전시회가 있었는데, 전시회를 통해 상해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었으며, 상해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알아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두 번째는 예원입니다. 예원역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공식 일정을 마친 후 갔었습니다. 예원은 긍정, 부정 모든 측면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부정적인 것을 먼저 말하자면 흔히들 말하는 호갱(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당했습니다. 제값보다 2~3배 비싸게 물건을 샀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상해에서 봤던 가장 아름다운 곳을 고르자면 예원을 택하고 싶습니다. 와이탄, 난징동루, 신천지, 동방명주, 타이캉루 등 상해의 명소들을 다녀왔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예원의 야경은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중국 특유의 건축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하루 종일 힘들었지만,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결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에 관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저도 그랬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이라고, 기존에 선발되어서 체험단을 다녀왔던 학우들의 도움을 얻는다면 보다 더 쉽게 지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성심성의껏 열심히 피드백 해 주시니 너무 어렵게만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거고,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이것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팀원을 모으면 과정이 보다 매끄럽게 굴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학년 때 통계학 강의를 들었는데,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희박하지만, 복권을 사지 않고 당첨될 확률은 0이다.” 무엇이든지 도전을 해야 확률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다음 자율설계 융합전공 체험단에 지원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강웹진] 양효정 hart3982@ggu.ac.kr

              천유림 u1461@ggu.ac.kr

              황어준 boboobo@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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