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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의 커버스토리 입니다.으쌰으쌰 중간고사를 위한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 방GGU석에서 뭐하니?
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중간고사를 마무리한 지금, 학우들은 어떤 학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울림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으쌰으쌰 중간고사를 위한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 방GGU석에서 뭐하니?
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중간고사를 마무리한 지금, 학우들은 어떤 학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울림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속, 요즘 금강인의 모습을 학우들에게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생활 등 장소가 “집”이면 모두 참여 가능했는데요. 울림이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울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응모한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그럼, 어떤 응모작들이 있었을까요?
<논산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읽고 정리해서 블로그나 카페로 올리는 사진>
<과자를 먹으며 수업을 듣고 있는 학우>
이 밖에도 필라테스를 비롯한 홈트레이닝 인증샷과 재능기부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학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울림 학생회의 이벤트 담당자인 이채연 학우(경영학, 17)와 이벤트에 대한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기획 의도와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A. [방GGU석에서 뭐하니?] 이벤트는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취미나, 나의 요즘 일상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참여자의 기본 정보를 전송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집에만 있는 학우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중간고사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던 시기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취미를 공유하며 학우들의 근황도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총학생회 플러스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울림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를 플러스친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Q. 학우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번 이벤트에서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
A. 중간고사 기간이었기에 공부하는 사진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필라테스 등의 운동은 물론 요리와 재능기부를 하는 학우들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다만, 중간고사 기간이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울림의 첫 번째 이벤트였던 가로세로 낱말퀴즈+N행시 이벤트보다 참여자가 적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남은 학기 동안 학우들도, 학생회도 만족할만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싶습니다. 이벤트에 늘 참여해주시는 많은 학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여 상품을 받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와 앞으로 열렸으면 하는 이벤트가 궁금합니다.
천세은 학우(불교학, 19)
A. 방GGU석 이벤트는 랜덤으로 당첨자를 뽑아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뻤고, 특히 참가상도 있다는 점이 이번 학생회 이벤트들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벤트는 ‘틀린 그림 찾기’ 입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같은 사진 두 개에서 틀린 그림을 모두 찾아 동그라미를 치고 학생회 톡에 보내면, 추첨을 하여 당첨자를 뽑는 것입니다!
김동원 학우(행정학, 16)
A. 계속 집에 있으니 심심하고 딱히 할 것도 없었는데, 이벤트 때문에 무료한 사막 같은 일상에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학생회분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런 이벤트도 기획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벤트는 코로나 끝나면 코로나 끝난 뒤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주면 좋을 거 같네요.
학우들의 즐거운 학기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인 울림 학생회인데요. 대면 학기였다면 얼마나 즐거운 이벤트가 많았을지, 다시금 코로나 시국이 아쉽기만 합니다. 남은 학기 모든 학우분들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시고, 울림 학생회도 응원하겠습니다!
[금강웹진] 노태희 angelpoohoh@ggu.ac.kr
박영서 sangmo2004@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