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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의 커버스토리 입니다.2016학년도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2016학년도 금강대학교 신입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4박 5일 동안 이례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은 어떠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2016학년도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2016학년도 금강대학교 신입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4박 5일 동안 이례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은 어떠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여러 명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0금강 AGENDA‘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으며 입학 전 서로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되었다.
》 1일차
2/27 (토) | 시간 | 일정 |
11:30 - 12:00 | 기숙사 입소 및 방 배정 | |
12:00 - 13:00 | 점심식사 | |
13:40 - 13:50 | 총장 환영사/교수 및 팀장 소개 | |
13:50 - 15:20 | 진로지도 특강[1] | |
15:20 - 16:00 | 휴식 및 다과 | |
16:00 - 17:00 | 총장 특강 | |
17:00 - 18:00 | 기숙사/도서관/정보지원센터 소개 | |
19:00 - 22:00 | 신입생 환영회 및 만찬 |
-기숙사 입소 및 방 배정
27일 오전 학교 차량으로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은 성문관에서 앞으로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사용할 방을 배정받고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필요한 명찰과 식권을 배부 받았다.
-점심 식사
이 날 점심시간에는 우리 대학 한광수 총장, 총학생회장 차지선 학우(불교학, 13), 그리고 부총학생회장 유영준 학우(회계학, 12)가 함께 ‘밥 퍼주기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과 처음으로 대면할 수 있었다.
-총장 환영사, 교수 및 팀장 소개
점심 식사 후 휴식을 가진 뒤 학부 별 교수 및 팀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 한광수 총장이 직접 신입생 환영사를 하며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진로지도 특강[1]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세 번의 진로지도 특강과 두 번의 명사특강, 그리고 총장 특강으로 총 여섯 번의 특강이 있었다. 첫째 날의 진로 지도 특강은 우리 학교 정보과학부에 새로 부임한 마크 산토루치토 교수님과 마리아 황 교수님의 ‘자신만의 alma mater(모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강이 끝난 뒤 신입생들은 그룹을 이루어 자신만의 모교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발표도 해보았다.
-휴식 및 다과
특강 후에는 다과 시간을 이용해 조원들을 만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의 어색함도 잠시, 여러 지역에서 온 신입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신입생들은 거리낌 없는 질문을 통해 재학생들로부터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Tip도 얻을 수 있었다.
-총장특강
한광수 총장은 우리 대학 특성화 및 발전방향 및 ‘2020금강 AGENDA'를 신입생들에게 소개하였다. 2016년도부터 정식으로 도입되는 ’2020금강 AGENDA‘를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특강이었다.
-기숙사/도서관/정보지원센터 소개
기숙사, 도서관, 그리고 정보지원센터 소개시간에는 각 시설을 담당하는 교직원이 시각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금강대학교에서의 모든 것이 처음인 신입생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시설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신입생 환영회 및 만찬
저녁식사 뒤 이어진 만찬에서는 학부별로 나누어 앉아 각 학부의 교수님들과 대면하고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자신의 학부에 대해 궁금한 점을 교수님들께 직접 여쭤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2일차
2/28 (일) | 시간 | 일정 |
9:00 - 10:30 | 학사안내 | |
10:40 - 11:40 | 명사특강[1] | |
13:00 - 15:30 |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 |
18:00 - 21:00 | 레크리에이션 (조별 장기자랑) |
-학사안내
둘째 날 아침식사 후 신입생들은 우리 대학 소강당에 모여 학부(전공) 특성화 및 비전 설명회를 통해 학부(전공)의 차별화 된 특성과 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금강2020 AGENDA'를 도입함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명사특강[1]
둘째 날 진행된 첫 번 째 명사특강은 학교법인 사무처장인 도언 스님께서 ‘명상과 나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해주셨다. 신입생들이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이 날 오후 대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체육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해 소강당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림보, 훌라후프 통과하기, 미션달리기, 팔씨름 등의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면서 친밀감과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레크리에이션 (조별 장기자랑)
오리엔테이션의 꽃이라고 불리는 조별 장기자랑시간에는 조별로 노래와 춤을 열심히 준비하여 무대에서 선보였다. 자신의 조가 아닌 다른 조의 장기자랑에도 호응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 날의 1등은 1조, 2등은 6조가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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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2/29 (월) | 시간 | 일정 |
9:00 - 10:30 | 학생증 발급 신청서 작성 | |
10:30 - 12:00 | 진로지도 특강[2] | |
13:00 -15:30 | 수강신청 | |
15:30 - 17:30 | 인적성 검사 | |
19:00 - 20:00 | 총학생회(동화) 소개 |
-학생증 발급 신청서 작성
2016학년도 신입생들은 금강대학교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학생증 발급을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단체로 학생증 발급을 신청했다. 위 사진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조장 선배님들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는 모습이다.
-진로지도 특강[2]
두 번째 진로지도 특강을 해주신 분은 군산대학교 안승권 교수님이시다. 안 교수님께서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강연 내내 강당의 무대에서 내려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하셨다. 안 교수님께서는 대학 생활의 시작점에 있는 신입생들에게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하셨다. 강연 중에는 ‘사’자가 들어간 직업을 선호하는 현재와는 달리 미래사회에서는 어떤 직종을 선호할 것인지에 대해 같이 예측해보았고, 학생들에게 버킷리스트 작성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시각화하는 연습을 하라는 등의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수강신청
학교 측은 재학생들처럼 수강신청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할 수 있는 신입생을 배려해 신입생의 수강신청을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에 시행했다. 수강신청 전에는 자율과 융합전공, 외국어 강의 등에 대한 수강신청 지도가 있었다. 교직원 분들과 재학생을 적절히 배치해 신입생들이 문제없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인적성 검사
2016학년도부터 금강대학교는 자율과 융합전공이 가능한 학교로 새롭게 거듭났다.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인성 및 적성을 파악한 후, 자율과 융합전공을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외부 업체를 통해 신입생들의 인적성 검사를 시행했다. 신입생들은 인적성 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율과 융합전공을 적극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총학생회(동화) 소개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총학생회는 이를 ‘틀림’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다름’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총학생회 소개에 앞서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 차지선 학우 (불교학, 13)이 한 말이다. 당일 있었던 총학생회 소개는 총학생회 구성원과 그 역할 및 포부 등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신입생을 위한 금강대학교 꿀Tip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4일차
3/1 (화) | 시간 | 일정 |
9:00 - 10:20 | 교가연습 및 편지쓰기 | |
10:30 - 12:00 | 진로지도 특강[3] | |
14:00 - 15:00 | 명사특강[2] | |
15:30 - 16:00 | 동영상 시청 | |
18:00 - 21:00 | 저녁 만찬 |
-교가연습 및 편지쓰기
4일차 첫 번째 일정은 교가 연습이었다. 일정상 아침부터 노래를 불러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은 총학생회의 지도 아래 금강대학교의 교가를 배웠다. 다 같이 교가를 부르며 배움으로써 신입생들로 하여금 친밀감과 소속감이 생기게 했다. 교가를 배운 후에는 부모님과 4년 뒤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며 효심을 키우고, 4년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진로지도 특강[3]
세 번째 진로지도 특강은 ‘티몬’의 인사부장님께서 직접 우리학교에 오셔서 IT를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다음 일정이었던 설문조사에서 신입생들은 세 번째 진로지도 특강의 강연 내용이 e-커머스와 관련한 내용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답해주었다.
-명사특강[2]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이자 우리학교 석좌교수이신 정용덕 교수님께서 신입생들을 위해 직접 명사특강을 해주셨다. 정 교수님께서는 ‘대학생활을 무엇을,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셨고,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셨다.
-동영상 시청
당일 시청했던 동영상은 ‘EBS 교육대기획 시험 4부- 서울대 A+의 조건’이다. 다큐멘터리는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의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두 학기 이상 학점 평균이 4.0이상이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한다. 연구는 A+를 받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조사한 후 효과적인 공부법을 도출해내어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기대와는 달리 그들의 비법은 자신의 의견 및 생각을 배제하고 교수님의 의견을 그대로 외워서 시험지에 써내는 것이었다. 동영상은 학생들로 하여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학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한국의 교육환경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저녁 만찬
201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마지막 일정은 레크리에이션과 선배들과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만큼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꽉 찬 일정을 소화하면서 서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면서 친분을 쌓는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신입생 대표 인터뷰
장유나 (국제통상통역학부, 16)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국제통상학부 16학번 장유나 입니다ㅎㅎ
Q. 3박 4일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인가요?
A. 저는 마지막날의 만찬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3박4일동안 조원들과 같이 활동을 했지만 친해지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 만찬에서 같이 게임을 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찬 끝나고 저희 조만 방에 모여서 얘기를 나눴었는데 서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찾으면서 어색했던 분위기가 없어진 점이 제일 좋았어요.
Q. 이제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마치고 금강대학교 학생으로, 신입생 대표로 입학하시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아직도 얼떨떨해요. 금강대학교에 생각지도 못한 신입생 대표로 입학을 하게 돼서 많이 부담이 돼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Q.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A. 아직까지는 제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그 목표를 선명하게 세우고 싶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요. 금강대학교에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입학한 만큼 열심히 공부를해서 금강대학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평생 남을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배상준 (국제통상통역학부, 16)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반갑습니다! 국제통상학부 16학번 배상준입니다. 인천 부평에서 왔고 부광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했습니다.
Q. 3박 4일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인가요?
A. 4일동안 여러가지 특강과 조별 활동을 했지만 아무래도 조원들과 함께한 장기자랑이 가장 인상깊네요. 저희 조는 춤을 추기로 했는데, 춤에는 자신이 없지만 다른 학우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저도 힘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쑥스러웠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Q. 이제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마치고 금강대학교 학생으로, 신입생 대표로 입학하시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전혀 예상치 못하게 신입생 대표가 되어 당황스럽네요. 드디어 대학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생각에 기쁘고 설레요. 한편으로는 타지에서 새로운 생활을 한다는 것이 조금 긴장도 됩니다.
Q.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A. 기대해왔던 대학생활인만큼 많은 경험을 쌓는 알찬 시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금강대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들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4박 5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 지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비해 기간도 길었고 일정도 많았지만, 유익한 것 또한 많았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매 일정마다 신입생들에게 질문을 유도하면서 질문중심교육의 우리학교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등 신입생들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금강웹진] 황지원 hjw1223@ggu.ac.kr
나성경 201532007@ggu.ac.kr
이이슬 dldltmf961016@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