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활동 중 읽은 의미있는 책들
이번 학기 독서 튜터링 모임을 진행하면서 총 3권의 책을 읽었다. “프릳츠에서 일합니다-김병기, 이세라”, “미래의 부-이지성”, “부의 시나리오-오건영”이다. 이번에 읽은 책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활동 중 읽은 의미있는 책들 이번 학기 독서 튜터링 모임을 진행하면서 총 3권의 책을 읽었다. “프릳츠에서 일합니다-김병기, 이세라”, “미래의 부-이지성”, “부의 시나리오-오건영”이다. 이번에 읽은 책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프릳츠에서 일합니다] - 김병기, 이세라 “좋은재료를 확보해서 손님에게 좋은 결과물을 주는거죠, 만족한 손님이 카페를 자주 찾아주고, 그럼 저희는 그 비용으로 좋은 재료를 계속해서 구할 수 있고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거에요” “프릳츠의 빵의 컨셉은 무언가 특별하기 보다,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 태도가 우리가 하는 일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요즘 작은 카페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디저트가 맛있고 인테리어가 예뻐서라기보다는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생각과 태도가 손님을 부르고 머무르게 한다. 직원이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을 반갑게 인사하고 맞이해 준다면 손님은 커피를 즐기기 전부터 기분이 좋을 것이다. 거기다 분위기와 디저트의 맛까지 좋다면 손님들은 자연스레 다시 찾게 되고 오랫동안 머무를 것이다. 이것들이 바로 요즘 인기있는 카페 ‘프릳츠’의 운영방식과 생각이다. 나도 이 태도가 꼭 가게 운영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태도와 행동은 내가 하는 만큼 나에게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좋은 행동과 긍정적인 태도로 행동한다면 나는 어디서든 환영받고 즐거운 사람이 될 것이고, 항상 불만을 표출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불편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들이 나를 평가하고 만든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보이고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나는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태도, 행동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미래의 부] - 이지성 “미래의 부를 만드는데 가장 좋은 순간은 언제나 ‘지금’임을 잊지 마라” “새로운 부의 흐름에 올라타라 – 바로 지금 시작하라” 첫째, 빚을 청산해야 한다. 물론 좋은 빚은 청산할 이유가 없다. 둘째, 수입을 보호해야 한다. 자기계발이든 능력 발굴이든 지속적으로 소득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저축을 해야한다. 넷째, 투자를 하고 세금을 줄여야 한다.
요즘 취업난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하여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이다. 또한 은퇴를 하신 분들은 노후에 대한 대책으로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창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창업이 성공을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미래에 믿을 수 있는 부의 창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 우량주식에 정기 적금을 들듯이 장기투자를 추천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들어온 수입을 지키고 어떻게 그 지킨 수입을 관리해야 하는지, 혹여 실패를 하더라도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자책만 하고있다면 이 상황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길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의 미래는 누군가가 도와주고 챙겨줄 수 없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을 하고 많은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또한 부의 흐름을 타는 능력을 개발하고 극대화해 바람직한 투자 철학을 가진 현명한 투자자가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질 것이다. [부의 시나리오] - 오건영 나만의 투자실력 다지기 일정 금액 투자를 하면서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갖자. 꾸준히 신문 기사를 읽자. 매일매일의 흐름을 글로 기록하자. 글을 매일 쓰기 위해 나 스스로를 강제하는 법을 찾자. 각종 매체에서 나만의 가장 멘토를 찾고 그들을 트래킹하자.
부의 시나리오는 기본부터 시작해서 주식 시장의 큰 흐름을 다루는 금융 지침서 같은 책이다. 금리, 환율, 거시 경제를 읽는 법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들을 알려준다. 책을 읽고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던 날이 떠올랐고, 이 책을 먼저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생각났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잘 선택 한 것일까?’ 나의 선택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인해 나는 계속해서 소극적인 선택을 하였다. 검색을 하고 정보를 아무리 많이 찾아 보더라도 생소한 말들이 많아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때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의 선택과 생각에 자신감은 물론, 주식, 경제 용어들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래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시작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러면 분명 이 책은 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독서 튜터링을 하는 동안 3권의 책을 읽었다. 처음 튜터링 시작을 생각해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충분한 독서 시간을 갖자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계획이 우리의 성공을 만들어준 것 같다. 누군가는 2주 동안에 한 권을 읽는다는 것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시간 동안 얼마나 책의 내용과 뜻을 이해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팀에게는 아주 적합했던 기간 설정이었다. 또한 각 활동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토론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독서를 하였기에 책의 내용과 뜻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나의 말과 생각에 대한 표현 방법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튜터링 활동은 팀원 모두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는데 성공하였고, 조금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발돋움이 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금강웹진] 현진석 hapkido08@gg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