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나고, 여유를 느끼기 좋은 가을이 왔다. 가을 하면 역시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풍이다. 그러나 화려한 단풍 대신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인생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유명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가을 인생사진 찍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여유를 느끼기 좋은 가을이 왔다. 가을 하면 역시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풍이다. 그러나 화려한 단풍 대신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인생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유명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충남 태안 청산수목원

태안 청산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를 한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경로는 5000원, 유아 4000원이다. 8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팜파스 축제는 최대 3m에 달할 만큼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크기와 하늘하늘한 잎새를 자랑하는 팜파스로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을 받을 수 있다. 팜파스뿐만 아니라 핑크뮬리도 있어 올가을,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곳의 청취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전라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500여 종이 넘는 나무와 100여 종이 넘는 꽃 등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군인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꽃과 갈대 그리고 노을과 함께 절경을 보며 가을 감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

공주 미르섬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곳인 공주에서도 가을을 즐겨볼 수 있다.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수크령이 있어 갈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리가 멀다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공주에서 소소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신성리 갈대밭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여행을 간다고 하면 여름이나 가을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약 10만 평이 넘는 규모이며 한국 4대 갈대밭,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갈대 7선에 속할 정도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사진출처] 

플리커 http://www.flickr.com

픽사베이 http://pixabay.com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홈페이지 http://garden.sc.go.kr

평강랜드 공식 홈페이지 http://www.peacelan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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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웹진] 이유경 yu983800@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