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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문화산책

당신의 마음의 온도는 몇도인가요?

Hit : 1147  2020.01.01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방학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2019년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더욱 더 성장하는 금강대학교 사람이 되시길 바라며 이번 1월호 문화산책에서 몇 가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마음의 온도는 몇도 인가요?




당신의 마음의 온도몇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방학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2019년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더욱 더 성장하는 금강대학교 사람이 되시길 바라며 이번 1월호 문화산책에서 몇 가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마음의 온도는 몇도 인가요?







여러분들도 느끼실거에요. 나이를 한 살 더 먹을수록,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요.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그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생각 또한 정말 다양합니다. 그러다보면 서로 마찰이 생기며 엇갈리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내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절대 모두의 생각과 의견이 틀리다고는 할 수 없어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전하는 자신의 “말”입니다. 언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게도, 전달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게 되면 상대의 마음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새해 선물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의 마음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줄 책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말그릇 - 저자: 김윤나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책소개: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 나답게 말하자!”


저자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가는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릇 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2. 언어의 온도 – 저자: 이기주
말과 글에는 그리고 삶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책소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기억에 남는 책 구절 소개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소통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꼭 필요한 때에 단정하게 말하는 것의 힘을 제대로 알고 있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 말 그릇 中



우린 늘 뭣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다. 입을 닫는 법을 배우지 않고서는 잘 말 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끔은 내 언어의 ‘총량’에 관해 고민한다.

‘다언’이 ‘실언’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않으려 한다.

- 언어의 온도 中






이번 1월호 문화산책에서는 “말”에 관한 책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방학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딱 한 가지가 있는데요, 이 책 두 권을 마스터하며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 두 권을 통해 여러분들의 말의 온도, 마음의 온도를 체크 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랄게요! 금강대학교 학우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강웹진] 김지민 jeeminnie@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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