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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문화산책

늦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Hit : 1267  2015.11.04


가을인지 겨울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11월입니다. 이런 늦가을일수록 방안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가 그리워지는데요~ 찬 바람은 부는데 옆구리 쓸쓸한 학우분들을 위해! 이번 웹진에서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들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가을인지 겨울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11월입니다. 이런 늦가을일수록 방안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가 그리워지는데요~ 찬 바람은 부는데 옆구리 쓸쓸한 학우분들을 위해! 이번 웹진에서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들을 추천해드립니다.





》 시간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이라는 운명을 지닌 남자와 그를 기다리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헨리는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늘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추위에 떨거나,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입니다. 헨리가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익숙해져 갈 때쯤 여자주인공인 클레어가 나타나게 됩니다. 클레어가 여섯 살이던 해에, 클레어만의 비밀 초원에 나타난 그는 자신을 시간여행자라고 소개하며, 그는 먼 훗날 우리가 친구가 될 거라고 말합니다. 클레어는 매일매일 그가 찾아와주길 기다렸고, 사랑에 빠지기를 기다립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클레어는 드디어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헨리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 쇼퍼홀릭





‘새 직장? 안 돼도 그만! 새 남자? 생기면 좋고! 새 핸드백? 무조건 사수!’
레베카에게는 멋진 훈남보다 그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이 바로 쇼핑입니다. 그녀의 친구마저도 걱정스러운 듯 쳐다보게 만드는 지칠 줄 모르는 레베카의 쇼핑은 그녀가 카드명세서에 파묻힐 지경까지 이르게 합니다. 레베카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월급이 더 쎈 직장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연이자율이 뭔지도 모르는 그녀가 재테크 잡지사에 덜컥 취직하고 맙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 치던 레베카는 회사 상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레베카가 빛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영화입니다.





》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미스 페티그루는 번번이 직장을 잃고 제대로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꿈 많은 클럽 가수이자 바람둥이 연기 지망생 라포스의 남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녀의 매니저로 화려한 런던 상위 1%의 사교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매력 만점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고 있는 라포스는 사교계의 유명인사입니다. 라포스는 돈 많은 뮤지컬 극단주의 아들인 연하 꽃미남 필, 부와 명예를 지닌 카리스마의 클럽 주인 닉, 가난하지만 그녀만을 위해 연주하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마이크 사이에서 누구도 선택하지 못한 채 고민하게 됩니다. 단 몇 분 만에 화려한 사교계의 중심에 서게 된 페티그루에게 주어진 특별한 하루 동안 라포스에게 사랑과 성공을 안겨주고, 페티그루 또한 사교계의 최고 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뉴욕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샌디는 일과 데이트로 바빠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을 고용하게 됩니다. 스물다섯 살의 훈훈한 연하남인 내니는 아이들을 잘 돌볼 뿐만 아니라 다정다감한 성격에 샌디의 마음에 점점 들어오게 됩니다. 지나가는 여자들마저 뒤돌아보게 하는 애덤은 잘나가는 회사도 마다한 채로,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 찾기 위해 우연한 계기로 샌디네 집 내니가 되고, 아이들보다 챙겨줘야 할 게 더 많은 샌디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뉴욕의 싱글 맘 샌디와 그녀를 사로잡은 연하남 내니의 달콤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입니다.





》 발칙한 러브스캔들





결혼 생각 없이 가벼운 연애만을 추구하는 바람둥이 조쉬와 밴드 하는 철없는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 할 생각에 기대 반 걱정 반인 몰리, 조쉬와 몰리는 서로의 애인과 함께 몰리 엄마의 결혼식이 있을 시카고에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쉬와 몰리 둘 모두 출발하기도 전에 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됩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공항에서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조쉬와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사로잡혀 슬픔과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몰리는 공항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전화를 받게 된 조쉬는 급작스러운 아버지의 시한부 선고를 듣게 됩니다. 죽기 전에 조쉬의 신부를 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얼떨결에 몰리와 약혼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거짓말이 진실로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조쉬와 몰리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입니다.





위에서 추천한 영화 외에도 가볍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로맨스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화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데요. 굳이 로맨스 영화가 아니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며 힘들고 지친 마음에 여유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금강웹진] 이이슬 dldltmf961016@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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