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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유랑기

가족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광양, 순천여행

Hit : 1183  2016.05.28

그동안 가족끼리 여기저기 놀러간 곳들은 많았지만, 제대로 여행계획을 잡고 여행을 떠난 적은 없었다. 가족 구성원이 많다보니 모두의 스케쥴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 올해 3월 말에 가족들 모두 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둘째 언니가 살고 있는 광양으로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째 날은 광양의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를 다녀왔고, 둘째 날은 순천의 유명한 여행지인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와 ‘순천만습지’를 다녀왔다.


가족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광양, 순천여행

  

김윤지 (국제통상통역학, 15)

 

그동안 가족끼리 여기저기 놀러간 곳들은 많았지만, 제대로 여행계획을 잡고 여행을 떠난 적은 없었다. 가족 구성원이 많다보니 모두의 스케쥴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침 올해 3월 말에 가족들 모두 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둘째 언니가 살고 있는 광양으로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첫째 날은 광양의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를 다녀왔고, 둘째 날은 순천의 유명한 여행지인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와 ‘순천만습지’를 다녀왔다.


매화축제의 마지막 날이면서 주말에 갔기 때문에 축제 장소까지 7Km밖에 남지 않은 거리에서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해 축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30분의 시간이 걸렸다. 엄청난 인파가 몰린 만큼 매화축제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정작 매화는 거의 져있었고, 축제임을 알리는 것들은 길거리의 포장마차들뿐이었다. 처음 와본 매화축제였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더 컸지만, 섬진강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스러운 마음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 섬진강 둘레를 걸으면서 본 매화나무와 어우러져있는 섬진강의 모습은 수수하면서도 정말 아름다웠고, 해가 지면서 노을과 어우러져있는 섬진강의 모습은 더욱 더 아름다웠다.



둘째 날에 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평소에도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어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국제정원의 규모가 상당히 컸고, 곳곳에 크고 작은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국제정원에 들어오자마자 홍학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자연적인 모습을 잘 살린 많은 정원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본, 프랑스, 중국,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의 정원을 만들어 놨는데, 각 나라의 특징을 잘 살려 꾸며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자세히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국제정원 안에 있는 많은 볼거리들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그리고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과 비슷한 메타세콰이어길이 국제정원에도 있었는데, 셔틀버스에 타있었기 때문에 내릴 수 없어서 사진도 못 찍고 그냥 보기만 하고 온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음에도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고 온 것 같아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국제정원을 세세하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꼭 다시 가서 천천히 하나하나 둘러보며 구경할 생각이다.



제대로 계획하고 간 가족여행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여행을 떠났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역시 즐거웠고, 편안했다. 친구들, 그리고 연인과 떠나는 여행도 즐겁고 설레지만 가족들과 떠나는 여행은 즐거움과 설렘 속에서 편안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더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또한 가족들 간에 쌓였던 불만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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