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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청춘유랑기

안녕은 영원한 이별은 아니겠지요!

Hit : 1262  2017.06.01

햇빛이 따갑게 비춰 여름이 다가온 것을 실감 나게 한 6월 3일, 군대라는 긴 시간의 헤어짐을 앞에 두고 매일 마주치는 학교를 떠나 첫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항상 인원이 많아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여행 가는 것을 생각만 하던 우리는 종강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3일 만에 펜션을 예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러 대천을 향해 출발했다.

 

 안녕은 영원한 이별은 아니겠지요!

 

김재훈(불교문화학부, 16)

금강대에 입학한 후,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시간은 훌쩍지나 이제 모두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우리는 짧은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장소는 교통편도 용이하고, 관광지로 유명한 대천으로 정했다. 대천으로 출발하기 전날부터 설렘과 흥으로 가득했다. 대천으로 향하는 길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금강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약 한 시간 정도 안 되게 논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재빨리 대천으로 향하는 버스를 예매한 후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에 버스에 올라탔다. 시외버스로 논산에서 대천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피곤해서인지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잠에 빠졌고 몇 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대천에 도착해 있었다. 우리가 느끼기에 대천은 금강대학교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 하면 먼 곳이었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따뜻하고 더울 것만 같던 대천은 생각과는 다르게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고 으슬거리기만 했다. 우리는 걱정과 설렘을 가진 채로 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이마트에 들려 다 같이 장을 봤다.

장을 본 후에 짐이 많아져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도착한 후에 바로 바다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우선 숙소에 들려 짐을 놓고 바다로 가기로 했다. 숙소에 도착한 후에 짐을 풀고 준비를 한 후에 바로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날이 쌀쌀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 덕에 대천 바다의 따스한 햇볕과 시원한 파도 소리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바다이기에 더욱 반갑게 느껴졌고 전에 쌓인 스트레스가 파도 소리에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바다에 빠져 행복해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논 후 우리는 굶주린 배를 붙잡고 숙소의 바비큐장에서 장을 본 고기들을 먹기 시작했다. 낮에는 쌀쌀했던 바람들이 시원하게 불어왔고 신나게 논 후 같이 먹는 고기는 정말로 평소에 먹는 고기의 맛과는 다르게 완벽한 맛 이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 우리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밤바다 산책을 떠났다. 바다로 나와 보니 해가 떠 있을 때 본 바다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더욱 고요한 바다에서 더욱 큰 파도 소리가 밀려왔고 끝없는 바다가 더욱 깊어진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한참을 바닷가를 걸어 다니며 많은 이야기와 추억들을 공유하였다. 그 후에도 숙소에 돌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대천 바다를 마지막으로 즐긴 후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항상 다 함께 가고 싶었던 여행이었고 함께했기에 더욱 즐거웠던,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한 추억들이 생기는 짧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말할 수 있는 추억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만약 여행가기를 고민하고 걱정하는 학우 분들이 있다면 걱정과 고민은 제쳐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많은 감정을 느끼고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들이 날아가는 장점들을 생각한다면 절대 후회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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