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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청춘유랑기

진석이와 주염이의 경주여행

Hit : 1647  2020.01.01

진석이주염이의 경주여행

이주연(행정학과 ,18)







11월 2일 나의 생일을 맞이해서 남자친구와 경주 여행을 떠났다! 일 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에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다니 너무 행복했다. 날씨요정답게 11월이지만 따듯하고 햇빛 쨍쨍한 날씨에 여행을 해서 행복지수가 더 up up !!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였기에 지금부터 글로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글을 쓰기 전, 함께 경주여행을 계획해주고 생일을 축하해준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ㅎㅎ 진석아 행복한 생일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


핫플레이스가 황리단길에 모여 있어 뚜벅이 여행으로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이건 엄청난 꿀팁인데 경주역 바로 옆에 짐을 맡기면 호텔로 배송해주는 곳이 있다. 가격도 3~5천원 선이니 이용한다면 무거운 짐에 제약받지 않고 가벼운 몸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짐 보관 서비스를 알게 된 이후로 어느 곳에 여행을 가든 짐 보관해주는 곳의 위치를 먼저 살핀다.


황리단길에서는 어느 곳을 들어가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다고 한다. 그중 내가 간 곳의 밥과 카페, 소품샵 각각 두 곳씩을 적으면서 나의 추억들을 기억해 보려고 한다.


>>(식사) 사시스세소




일식집이다. 우리는 음식 욕심쟁이라 많은 음식을 시켰는데 그중 제일 맛있었던 베스트 3은 크림 짬뽕과 연어 초밥, 새우치즈초밥이다. 너무 맛있어서 별점 ★★★★★!! 여기서 나는 정말 행복했다. 음식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밖에서 햇빛이 따듯할 정도로 쬐고 있었고 식당 안에서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어릴 적 기타를 배우면서 알게 된 노래였는데 난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경주 여행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여행하는 내내 이 노래에 꽂혀서 어딜 가든 비지엠으로 틀어놓고 다녔다. 그래서 지금도 길을 지나다 노래를 듣게 되면 경주 여행의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식사) 로쿄



나는 모순적인 사람이다.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떡은 싫어한다. 돈까스를 싫어하지만 맨날 돈까스가 먹고 싶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식당을 고를 때면 항상 돈까스 집에 데려가 준다. 항상 가서 잘 먹기는 하는데 나 진짜 돈까스 안 좋아한다... 식당의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카페) 아카이브




여기서 나 꽃다발 받았다!! 테라스에 앉아서 역시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노래를 틀고 동영상을 찍으며 놀았다.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준비해준 꽃다발 덕분인지 햇빛 쨍쨍 날씨 덕분인지 너무너무 행복했다.



>>(카페) 홀리목




마지막 날 집에 오기 너무 아쉬워서 기차 시간을 미루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서 또 똑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여유를 만끽했다. 나는 항상 카페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시킨다. 그러고 꼭 다른 음료를 시킨 남자친구 음료를 먹는다. 여기서도 역시나 그랬다. 내가 레몬 에이드를 먹었다. 수플레 케익도 맛있었다.


>>황남주택




여기는 응답하라 시리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루에 앉아 옛날 시골집에 있던 꽃무늬가 그려진 철 상 위에서 오징어와 맥주를 먹는 곳이다. 나도 그곳에 앉고 싶어서 계속해서 기다렸으나 웨이팅에 실패하고 그냥 식탁에서 먹었다. 오징어가 너무 맛있었다. 오동통하니 딱 오징어의 정석이였다 !!



>>(서점,소품샵) 어서어서, 삼덕마켓




감성 서점으로 유명한 어서어서에 가서 책을 골랐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멀미 날 것 같았다. 책을 사면 ‘읽는 약‘이라고 적힌 봉투에 이름을 적고 책을 담아 준다. 책갈피도 주는데 그건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작은 책상에 앉아 도장을 쾅쾅 찍어 꾸미면 된다.


삼덕마켓은 어릴 적 초등학교 앞에 있던 문방구와 비슷하다. 얼른 들어가고 싶었는데 문 앞에 장난감이 지키고 있어서 앞에서 서성이다가 한참 뒤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후회했다. 공간은 좁은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멀미 날 것 같아서 금방 탈출했다.


대릉원, 첨성대, 동굴과 월지, 솔거미술관





대릉원은 황리단길의 바로 옆에 있다. 하지만 첨성대와 동굴과 월지, 솔거미술관은 황리단길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우리는 스쿠터를 이용하였다. 혼자였으면 절대 도전해보지 못할 일인데 함께하니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너무 좋았다! (스쿠터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대여가 가능하고 조작법도 쉬우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야시장




야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왕창 샀다. 야시장 안에서 쓸 수 있는 화폐의 개념이 따로 있는데 어릴 적 친구들과 했던 시장 놀이가 생각났다. 음식을 사고 방으로 돌아와 시작된 내 생일파티 !! 진석이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


나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글에 실렸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모두들 경주 여행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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