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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릴레이편지

To. 고은이에게

Hit : 1320  2017.04.01



To. 고은이에게


고은이에게 편지를 쓰기에 앞서 내게 편지를 써준 지원이에게
일단 나한테 이런 이색편지를 쓸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마워 황지! 평소 기숙사 복도에서 자주 마주치다가 해외봉사를 계기로 참 많이 가까워졌지 우리- 약간 조용하면서도 침착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해봉가서 보니까 무표정으로 아재개그하고... 때론 이상한 표정을 짓는 너를 보면서 재밌는 친구라고 느꼈어 ㅋㅋㅋㅋㅋㅋ장난이구~ 항상 침착한 표정으로 장난을 건네는 게 재밌었는데, 되게 침착한 장난이라서 항상 도를 넘지 않는 장난이더라구. 그래서 난 황지의 장난이 좋아 재미도 있구 은근히 챙기는 마음씨도 보이구 ㅎㅎ. 이걸 읽으면서 오글거려할 너를 상상하니 기쁘다. 조만간 치킨파티해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친구 고은아 안녕!
왠지 도도하고 사무적일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다가가기 힘들었던 캐릭터였는데, 의외로 순박하고 긍정파워를 가진 너를 알아가면서 편안한 친구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 너랑 얘기하고 있으면 나까지 긍정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고, 그 고된 하루가 꽤 괜찮았던 하루로 변했었어. 전에 너랑은 연결 관계가 전혀 없어서 첫 만남 때 정말 정말 어색했는데, 솔직히 이렇게 빨리 친해질 줄 누가 알았겠어. 이야기하면 할수록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았고,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었어.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격한 공감을 하면서 진지한 얘기도 많이 했었구! 그러면서도 서로의 경험을 보충해주고, 간과하고 있던 점을 짚어주고, 상호적으로 도움을 줬다고 생각해. 그 부분에서는 굉장히 뿌듯하다.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더 이상 부끄러워서 이 편지에 모두 담아낼 수 없지만 널 만난 건 내겐 행운이었고, 너랑 많은 얘기를 나눌 때 나는 진짜 행복하다. 또 치킨 뜯자
아참, 손수 만든 드라이플라워디퓨저는 진짜 감동이었다.. 엄지척! 덕분에 방안에 향기가 솔솔~ 논너와 내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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