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Read right Lead right
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GGU탐방

힘차게 날개를 뻗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코스모스 졸업

Hit : 1704  2017.09.01

하계방학이 끝나가는 지금, 개강을 기다리는 학우들 외에도 금강대학교를 졸업하여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학우들이 있다. 지난 8월 25일에 후기 학위수여식, 일명 코스모스 졸업을 했다. 이번 2017년 코스모스 졸업 대상자는 통번역학사 7명, 통상통역학사 3명, 행정학사 8명, 문학사 2명, 사회복지학사 2명, 경영학사 2명으로 총 24명의 학우이다.


힘차게 날개를 뻗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코스모스 졸업



하계방학이 끝나가는 지금, 개강을 기다리는 학우들 외에도 금강대학교를 졸업하여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학우들이 있다. 지난 8월 25일에 후기 학위수여식, 일명 코스모스 졸업을 했다. 이번 2017년 코스모스 졸업 대상자는 통번역학사 7명, 통상통역학사 3명, 행정학사 8명, 문학사 2명, 사회복지학사 2명, 경영학사 2명으로 총 24명의 학우이다.

본 식은 본관 5층 사이버 강의실에서 오전 11시에 진행되었다. 졸업생 24명 중 11명의 학우가 참석하였다. 아름다운 졸업을 맞이하는 학우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원식 교수님과 신경선 교수님, 정용덕 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이 졸업식에 자리해주셨다.



후기 졸업식은 식순 안내에 이어 학위수여식,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위수여식은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계신 김창남 교수님께서 졸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의 밝고 활기찬 앞날을 희망하는 축사가 끝난 뒤, 졸업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수님들과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전년도 취업 성과에 이어 많은 이번 졸업생들이 금강대학교를 떠나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취업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일본어통번역학과 이경태 졸업생은 일본 LAW SON(로손)에 해외 취업을 하였다. 또한, 행정학과 송슬아 졸업생은 행정직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 인터뷰


이경태(일본어통번역학과, 10)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10학번 일본어통번역학과 이경태입니다. 인터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두 달 전에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 취업했고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요즘은 일본 현지취업을 희망하는 다른 분들을 직, 간접적으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코스모스 졸업을 하게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아쉬움과 기쁨을 동시에 느낍니다. 사실 지금보다 더 빨리 졸업해서 사회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학했을 때는 마음고생도 정말 심했고요. 그래도 졸업 시기가 늦어진 덕분에 올해는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로손이 올해 최초로 한국채용을 시작하면서 2017년 8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만 채용한다는 안건을 내걸었고 조건이 맞아 떨어져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졸업이 늦어진 게 역으로 좋은 상황을 부른 것 같습니다. 합격 통지를 받은 후에 졸업할 수 있게 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Q. 학교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만 얘기해주세요.


A. 작년에 1학년 때 1년간 같이 파트너십을 했던 일본인 유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파트너십 이후로 서로 몇 년을 못 만났는데도 어떻게든 연락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져서 결혼식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가족분들도 처음 만났는데 마치 몇 년 이상 알고 지낸 것처럼 친근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결혼식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가족분들도 다시 찾아뵐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졸업 후 후회가 남지 않을 대학 생활 보내는 꿀팁을 학우분들에게 얘기해주세요.


A. 정말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팁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학점은 무조건 저학년 때 많이 들어 두셨으면 좋겠어요. 기왕이면 4학년 때는 들을 수업도 없을 정도로요. 저 같은 경우에는 3년 만에 127학점을 이수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졸업 후 불행은 고학년 때 수업에 묶이면서 외부활동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취업전선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미리 변수를 줄여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생활 아주 바쁘잖아요? 수업도 들어야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해야 하고, 외부활동도 해야 합니다. 고학년 때 이 굴레를 끊어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불행은 졸업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귀찮은 일은 저학년 때 끝내놓고 남은 시간은 오로지 자신이 선택한 길만을 향해 집중하셔서 졸업하고 나서도 후회 없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금강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선배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정들었던 곳을 떠나서 자유로운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


[금강웹진] 김유나 stol13@ggu.ac.kr
               우창제 uzoo2nn@ggu.ac.kr






  • EVENT
  • FAQ
  • 취재요청
  • 홍보제안요청
  • 금강대학신문방송사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