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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GGU탐방

방학 동안에 3개 국어를?! 중국어, 일본어, 영어

Hit : 1403  2018.02.01

이번 방학 중에는 두 가지의 어학 실력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재학생의 해외 유학 및 교환학생 파견 등에 있어 필요한 외국어 실력의 향상을 위한 우리 학교의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인 ‘중국어·일본어 인텐시브 프로그램’과 재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및 궁극적인 취업률 증가를 위하여 학교에서 처음 개설된 ‘집중 토익강좌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부족했던 어학 실력을 긴 방학 동안 보충하기 위하여 많은 학우가 신청한 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방학 동안에 3개 국어를?!
중국어, 일본어, 영어


이번 방학 중에는 두 가지의 어학 실력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재학생의 해외 유학 및 교환학생 파견 등에 있어 필요한 외국어 실력의 향상을 위한 우리 학교의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인 ‘중국어·일본어 인텐시브 프로그램’과 재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및 궁극적인 취업률 증가를 위하여 학교에서 처음 개설된 ‘집중 토익강좌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부족했던 어학 실력을 긴 방학 동안 보충하기 위하여 많은 학우가 신청한 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중국어 인텐시브


중국어 인텐시브는 수준별로 수업을 하기 위해서 초급下, 초급上, 중/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교수님들이 직접 만드신 책을 활용하여 오전에는 <그림 보고 말하기>, <낭독과 연설> 수업이 있고, 오후에는 <글쓰기> 수업과 조별 협력 활동이 있었다. 조별 협력 활동 시간에는 개인별 혹은 조별 경연 대회와 연극 준비를 했다. 수업은 호가비 교수님과 육애화 교수님뿐만 아니라 타 대학의 전란옥 교수님이 함께해 주셨다. 그리고 인텐시브 1일 차와 11일 차에는 중국어 말하기 응용능력시험인 CST 테스트를 하여 인텐시브 시작 전과 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조별 협력 활동 시간에는 유학생 시페기 학생과 타 대학의 유학생인 이의, 야오야오, 소택방 학생이 함께하였다. 개인 경연을 위한 글쓰기를 할 때 네 명의 학생들이 문장을 고쳐주고 발음을 교정해주었으며, 마지막 날에 발표하는 조별 경연인 연극에 대한 대본을 작성할 때 외우기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12월 31일 오후에는 조교 2명이 기획한 야외 협력학습으로 중국어 런닝맨을 실시했다. 총 4개의 조가 한 팀이 되었고, 마지막엔 중국어로 된 문제를 풀어 답을 먼저 제출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1월 1일 아침에는 중국의 춘절 체험을 하였다. 세 분 교수님의 지도로 중국의 만두 만들기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른 음식들도 만들었다.



5일 차, 7일 차, 10일 차에는 각각 개인 경연과 조별 경연이 이루어졌다. 조별 협력 활동 시간에 작성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하여 총 두 번의 개인 경연이 이루어졌다. 1차는 자신의 친구나 부모님을 소개했고, 2차 때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을 소개했다. 조별 경연 1차 때는 중국어로 낸 문제 맞히기, 그림 보고 중국어로 설명하고 대답하기, 중국어 설명 듣고 그림 그리기 등 여러 가지의 문제를 맞히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조별 경연 2차는 각 조당 하나의 연극을 만들어 발표하였다. 1조는 <아기돼지 삼형제>, 2조는 <미운 오리 새끼>, 3조는 <동상이몽 패러디>, 4조는 <헨젤과 그레텔>을 준비했다. 연극까지 준비된 모든 활동이 끝나고 우수상, 노력상 등 시상을 하며 중국어 인텐시브를 마무리했다.




》 일본어 인텐시브


본어 인텐시브도 중국어 인텐시브와 마찬가지로 수준별 수업을 위해서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이루어졌다. 초급은 듣고 읽고 말하기 수업을 하며, 중급과 고급은 추가로 JPT 대비 수업이 이루어졌다. 수업은 9시 30분부터 14시 15분까지 이루어지며, 14시 30분부터 16시 10분까지는 그룹 활동, 16시 25분부터 17시 40분까지는 회화연습이 실행되었다. 일본어 인텐시브도 1일 차와 11일 차에는 성취도 테스트를 하여 참가 전후 실력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보았다.



그룹 활동 시간에는 초급, 중급, 고급반의 학우들을 섞어 만든 총 세 개의 그룹이 각각 <월간소녀 노자키군>, <아따맘마>, <기묘한 이야기>의 한 장면을 골라 더빙 연습을 했다. 그리고 15시 40분이 되면 모든 학우가 대강의실에 모여서 마지막 날 교수님들께 보여주기 위해서 소란부시 춤 연습을 했었다.




회화연습 시간에는 일본 유학생인 미도리, 나호, 리사 학우가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방식은 일반 수업이 아닌 학우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일본 유학생에 대한 것과 일본어의 의성어 의태어에 대한 이야기와 일본 편의점에 관한 이야기 등 재미있는 내용을 위주로 수업이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회화연습 일부 중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있었다. 연하장과 카루타 만들기, 서예 체험하기, 책갈피와 에마 만들기, 유카타 입어보기와 다도 체험하기 등이 있었다.




》 인터뷰

주서현 (국제통상통역학과, 15)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자율융합 전공을 선택하여 국제통상통역과 중국어 통번역학과인 15학번 주서현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는 부모님께서 선견지명이 있으셔서 초등학교 4학년 때 1년 남짓 유학 생활을 하면서 중국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는 중국에서 살아남아야 했기에 열심히 배웠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던 것 같습니다.


Q. 중국어 인텐시브에 참가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 이번이 제가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인텐시브인데요. 지난번 참여했을 때 재미도 재미지만 단기간에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판단하여 또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음 학기 길림 재경 대학교에 가게 되어 그전에 중국어 어감을 되살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자연스럽게 인텐시브 참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중국어 인텐시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무엇인가요?


A. 사실 활동 스케줄이 다채로워서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중 하나를 꼽자면 조별 활동입니다. 물론 아침 수업도 도움이 되었지만, 아침 수업은 평소 학교에 다니면서 듣는 수업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와 달리 조별 활동은 조별과제를 수행할 때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조원들과 친해지기도 했고 조별끼리 활동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상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제일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Q. 중국어 인텐시브 참가 후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A. 이번 인텐시브 참가 후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대체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시 낭송연습을 해보며 기존에 하지 못했었던 공부들과 경험들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활동에 어느 정도의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하려다 보니 스케줄이 빡빡하게 되어있는데 무조건 오랜 시간을 들인다고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국어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또한 실력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복습, 예습을 할 수 있는 자기 공부 시간을 고려해서 스케줄이 짜인다면 더욱 참여율 높고 만족스러운 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채연(글로벌융합학부, 17)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방학 일본어 인텐시브에 참가했던 글로벌 융합학부 17학번 이채연입니다.


Q. 일본어 인텐시브에 참가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 한 학기 해외 유학을 노리긴 했는데, 내년에 일본어 수업을 수강할 예정이라서 미리 듣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원래 초급자는 받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교수님께 여쭤보니 초급반을 따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셔서 바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일본어 인텐시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무엇인가요?


A. 모든 활동이 즐거워서 하나만 뽑으려니 아쉬운데 그룹 활동 중 더빙이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룹 원들 모두 초면이라 초반에는 어색한 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그 속에서 그룹 원들끼리의 소통이 늘어나며 다들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Q. 일본어 인텐시브 참가 후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A. 인텐시브는 처음 참가해 봤는데 입학 이래로 이렇게 즐거웠던 활동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인텐시브에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도 굉장히 아쉬워했어요. 매년 열린다고 하니까, 재학생이시면 꼭 참가하라고 독려하고 싶습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 집중 토익강좌 프로그램


글로벌 및 국제화 흐름에 발맞추어 재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및 궁극적인 취업률 증가를 위하여 1월 8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4주 동안 집중 토익강좌를 진행하였다. 방학 중 토익수업은 오전 반과 오후 반으로 나뉘어 오전 반은 아침 8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LC · RC 수업을 듣고, 2시부터는 미리 짜인 조별로 학습교재를 공부하며 보충학습을 하였다. 반면에 오후 반은 2시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모여 조별끼리 공부한 후, 2시부터 6시까지 LC · RC 수업을 들었다. 5일 내내 똑같은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따로 강의해주는 특강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모의 토익시험을 치러 그동안의 학습을 점검하였다.



방학 동안 무언가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4주 동안 집중 토익강좌에 참여한 김희진(사회복지학 전공, 16) 학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었던 방학을 보람차게 보냈다는 것이 뿌듯하다.”,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고, 매일 숙제하는 것조차 벅찰 때가 많았다. 그러나 끈기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뒤, 모의 토익시험을 치르고 나서 조금씩 향상하는 성적을 보고 다음번엔 더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고 느꼈다.”라며 늘어난 자신의 성적이 토익에 대해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또한 “초반엔 힘든 마음에 신청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토익강좌가 우리 학교에서 처음 실행하는 프로그램인데 모든 학우가 참여했으면 좋겠다. 토익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집에 돌아간 후에도 계속 공부할 계획이다.”라며 학우들에게 토익강좌를 추천하였다.


중국어·일본어·영어 등의 외국어는 나아가 우리가 취업할 때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필수 항목이다. 그 때문에 학교에서는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와 외국어 실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제공해주고 있다. 인텐시브 프로그램이나 토익강좌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방학 동안 열의를 가지고 학습한 학우들은 향상된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많은 보람을 느낄 것이다. 학교에서 지내며 학습을 하는 것만이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종강 전 세웠던 계획을 지키며 길었던 2달이 의미 있게 지나갔다고 느낄 수 있도록 남은 한 달의 방학을 더 알차게 보내도록 하자.


[금강웹진] 남혜지 hyezzzz@ggu.ac.kr
              김유나 stol13@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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