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강대학교 학우분들! 모두들 건강히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달 꾸탐방에서는 동계방학 어학연수,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어학 프로그램에 대해 밀착 취재해보았습니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는 저희 금강대학교와도 MOU를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토론토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토론토의 생활은 어떠하였는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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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강대학교 학우분들! 모두들 건강히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달 꾸탐방에서는 동계방학 어학연수,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어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토론토 대학교는 저희 금강대학교와도 MOU를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열릴 토론토 대학교 어학프로그램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토론토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토론토의 생활은 어떠하였는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토론토 대학교 어학 프로그램

토론토 대학교의 어학원은 “School of Continuing Studies” 라고 불리는데요.어학 프로그램은, 크게 EEC와 EBC 총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합니다. EEC는 “English for Effec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실용적인 영어회화 등 영어를 실질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BC는 “English for Business Communication”의 약자로 학생들이 미래에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회화와 언어들, 그리고 회사 입사에 필요한 영어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첫날에 레벨테스트를 진행하여 분반을 하고, 그 분반대로 프로그램이 한 달 동안 진행이 됩니다. 수업은 9시부터 12시 50분으로 약 3시간 50분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양한 엑티비티 프로그램

매주 다양한 엑티비티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다른 반 친구들과 만나며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썰매타기, 비디오 게임하기, 토론토 전통시장 가기, 스케이트 타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구 NBA 직관하기,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치기 여행 등 토론토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때 각 국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어휘 실력도 향상 시키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의 생활

토론토에는 평화사라는 절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다만 학교와 거리가 꽤 있어, 이번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몇 명은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소를 한 달간 빌려 생활하였습니다.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토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공부도 해보고, 토론토의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토론토 대학교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시면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토론토 대학교 학생증 및 할인 혜택

: 어학 프로그램 기간동안에 발급되는 토론토 대학교 학생의 학생증(T-card)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고, 학교 근처 마트 할인, 학교 근처 박물관 및 미술관 무료입장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Tim Hortons

: Tim Hortons 는 캐나다에서만 있는 도넛츠와 커피를 파는 체인점 커피숍입니다. 토론토 대학교 어학원 바로 옆 건물에도 위치하여 있습니다. 가시게 되면 음료 중 “프렌치 바닐라”와 “아이스 캡“을 드셔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Smoke’s Poutinerie

: 캐나다에서는 푸틴(Poutine)이라는 음식이 전통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틴은 감자튀김과 치즈, 베이컨과 소스로 이루어진 음식인데요, 캐나다에 가시면 꼭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김재훈 (불교학과, 16)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이렇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동계방학 어학연수에 선발되어 4주 동안 토론토 대학교에 다녀온 불교학전공 16학번 김재훈입니다! 학우분들의 다음 어학연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Q. 이번 동계방학 어학연수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 다녀오셨는데, 어떤 계기로 신청하게 되었나요?

A. 저는 저의 부족한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토익과 같은 영어 문법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과 같이 생활하여 일반적으로 강의에서 배우는 회화가 아닌 직접 외국인들과 대화하여 다양한 회화표현들을 배우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 느끼기 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북미여행은 한 번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여행 목적으로도 신청하였습니다!

Q. 어학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나 좋았던 점이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저는 어학 프로그램 내의 사회활동(Social Activities)과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의 문화교류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사회활동은 토론토대학교의 ELP(English Learning Program)에 참여하는 학우를 대상으로 토론토 내의 다양한 유명지를 소개해주거나,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우들과 함께 게임 또는 주제 대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서 제가 알아본 토론토의 명소 외에도 많은 곳을 들릴 수 있었고 박물관, 미술관 등의 다양한 작품들까지 다양한 토론토의 문화체험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좋았던 점은 프로그램 내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져서 한국에 와서도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어학연수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추후에 토론토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우들에게 팁이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만약 토론토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학 프로그램 내의 사회활동(Social Activities)의 일정을 확인 후에 주요 관광지나 미술관, 박물관 등을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로그램 외의 같은 학교 학우들과 가는 것도 정말 재미있지만, 어학연수의 목적을 살리기 위해서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며 일상생활을 같이 지내다 보면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 대화를 통해 영어회화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한국 선물을 가져간다면 더욱 친밀하고 재밌는 어학연수가 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만약 해외 어학연수나 다양한 학교의 해외 프로그램 등의 지원에 고민이 있으신 학우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주저 없이 무조건 참여하는 것에 추천드립니다! 해외 프로그램은 그 나라의 언어공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그들의 문화를 직접 접해보며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넒힐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우분들도 꼭 참여하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토론토 대학교의 어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활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희 금강대학교에서도 꾸준히 학생들과의 어학연수를 이어주기 위해 토론토 대학교와 MOU체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우가 좋은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 건강한 3월 보내보아요!

[금강웹진] 김지민 jeeminnie@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