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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GGU탐방

만남의 장, 소통의 장 12월의 독서대회

Hit : 1302  2016.01.25

유난히 향미원이 시끌벅적 했던 지난 12월. 교수님과 학우들이 탁상 주위에 쭉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화기애애하면서도 서로의 말에 집중하며 듣는 진지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는 바로,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이 2015학년도 2학기 독서대회 준비를 위해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만남의 장, 소통의 장
12월의 독서대회


유난히 향미원이 시끌벅적 했던 지난 12월. 교수님과 학우들이 탁상 주위에 쭉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화기애애하면서도 서로의 말에 집중하며 듣는 진지한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는 바로, 금강대학교 재학생들이 2015학년도 2학기 독서대회 준비를 위해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201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된 독서대회는 학우들의 수준 높은 독서를 지향하고 독후 토론을 통한 사고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 하에 이루어졌다. 예정된 대로 각 학과의 학우들은 해당되는 지도교수님의 지도 아래, 각자 희망도서를 한두 권씩 정했다. 학우들은 교수님과의 토론 전에 미리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오고 교수님과 학우들과의 토론 시간에 각자 정리해 온 생각들을 풀어내며 토론을 진행했다.





한 달간의 준비과정 후에, 1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두 번으로 나뉘어 독서대회가 이루어졌다. 본관 2층 대회의실에 모인 학우들은 차례로 앞에 나가 각자 준비해온 발표를 차분히 이어나갔다. 학생들의 발표는 시시각각 교수님들과 교직원 선생님들에 의해 점수가 매겨졌다. 학우들사이에는 ‘누가 상을 탈 것 같다.’라는 추측들이 난무했다. 이틀에 걸친 독서대회는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5일 뒤, 12월 7일에 또다시 학우들이 모였다. 두 달간의 독서대회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루어지는 날이자, 학우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날이었다. 1등부터 3등은 순서대로 행정학과 이정재 학우(14학번), 국제통상통역학과 최고은 학우(15학번), 사회복지학과 조해선 학우(14학번)이 수상하였다. 수상과 함께 총장님의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입상자들은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될 뉴욕 어학연수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독서토론의 취지는 GGU 학우들의 독서를 통한 학업적 목적의 달성이었다. 실제로 독서대회를 통해 학우들이 평소에는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을 생각하고 공유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대고 본인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는 점이 큰 의의가 아닐까. 학우들은 어렵고 다소 불편했던 교수님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 교수님과의 교류가 없던 학우들은 교수님과 좀 더 가까워 지게 되었다. 또한, 평소 모이기 힘든 학우들이 한데 모여 함께 토론함으로써 학우들또한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소통에 대한 향수가 있는 우리 사이에 이번 독서대회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교의 여러 행사를 통해 학우들 간, 사제 간의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늘어났으면 한다.





[금강웹진] 김서연 sy1234@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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