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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배우는 외국어가 대세, 2015 동계 인텐시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Hit : 1381  2016.01.28

겨울방학이 시작된 후 지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중국어 및 일본어 인텐시브 코스가 개설되었습니다! 열흘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금강대학교 학우들은 외국인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외국어 청취 및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짧고 굵게 배우는 외국어가 대세,

2015 동계 인텐시브 코를 소개합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된 후 지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중국어 및 일본어 인텐시브 코스가 개설되었습니다! 열흘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금강대학교 학우들은 외국인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외국어 청취 및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동계 인텐시브 코스는 중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실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딱딱한 외국어 강의가 아닌 다양한 조별 활동과 개별 경연을 통한 학습으로 학우들의 중국어 및 일본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번 인텐시브 코스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국어 인텐시브


중국어 인텐시브 코스는 초급·중급·고급 총 세 개의 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초급반 수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발음 및 문법 수업이 끝난 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낭독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그룹 활동 시간을 통해 개별 경연 준비와 연극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중급반과 고급반 수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의 수업 이후 오후 3시부터 개인 자습시간과 협력학습지도 시간 동안 그룹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조에는 초급·중급·고급반 학우들이 고루 분배되어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국어 인텐시브에 참여한 모든 학우들은 개인별 경연 시간을 통해 직접 주제에 맞는 글을 쓰고 중국어로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24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외부 강사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중국어를 배움으로써 궁금해질 수 있는 중국의 문화나 중국어의 어원 등에 대한 특강이 실시되었습니다. 미니 체육대회를 통해 조 별간 협동심도 기르고, 중국어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재미를 동반한 학습효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인텐시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조별경연 시간에는 각 조가 다양한 동화, 영화 등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만든 연극을 모두에게 펼쳐 보였습니다.



조별경연을 끝으로 중국어 인텐시브의 공식적인 일정은 끝이 났지만 헤어지기 아쉬운 조원들, 교수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뷰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태정(응용불교, 14)
    안녕하세요. 14학번 응용불교학과 김태정입니다.


 Q: 인텐시브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1학년 때 교양으로 중국어를 배웠지만 1년 동안 쉬었더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 겨울방학 인텐시브 코스를 기회로 집에 돌아가는 것보다는 10일 동안 중국어를 다시 배우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인텐시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중국어로 경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한국어로 발표해도 떨리는데 중국어로 발표해야 하니 더 긴장되었고, 발음이나 성조도 어려워서 준비할 때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중국인 친구들, 고급반 학우들,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발표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발표할 때 제스처, 목소리 크기, 감정 표현하는 법 등을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인텐시브 참가 후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타과 학우들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인텐시브 기간 동안 타과 학우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을 통해서 단어도 많이 알게 되었고 수업시간에는 책 내용 이외에도 중국에서 주로 쓰이는 실용회화라든가 중국의 다양한 문화들도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어 인텐시브


일본어 인텐시브 코스는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수업 일정은 오전 9시부터 11시 45분까지의 오전 수업이 끝난 후 12시 45분부터 1시 35분까지의 오후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시부터 6시까지는 일본인 교환학생들이 참여하는 회화 시간과 그룹 활동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수업은 주로 문법·회화·청취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회화 시간에는 금강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일본인 교환학생들과 직접 대화해 볼 수 있어 일본의 문화와 일상회화를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별 활동 시간에는 연극 대본을 구상하고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어 인텐시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텐시브가 시작된 12월 21일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던 12월 30일에 각각 두 번의 JPT 모의시험을 치르고 자신의 일본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조별로 준비한 연극이 모두 끝난 뒤 조별, 그리고 개인별 상품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고등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어로 한·일 관계에 대한 연설을 하고 신나는 노래에 알맞은 춤도 선보여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인텐시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음식도 나누어 먹고, 사진을 찍는 등 인텐시브 기간 동안 정들었던 교수님, 그리고 학우들과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 인터뷰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임진솔(사회복지, 14)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과 14학번 임진솔입니다.


  Q: 인텐시브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일본으로 시장 및 문화 탐방을 가기 전에 먼저 일본어를 알아두면 탐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인텐시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인텐시브 마지막 날에 했던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입니다. 일본어 인텐시브를 들었던 학생들은 연극을 준비하여 공연하고, 일본에서 온 학생들은 한국어로 피피티를 준비하여 발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중 발표했던 한 일본 학생의 한국과 일본이 교류를 통해 관계가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모든 발표를 마친 후에는 일본 학생들과 같이 피자를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텐시브 기간 동안 배운 일본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Q: 인텐시브 참가 후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일본어 인텐시브는 듣기, 말하기, 읽기 수업으로 나누어져 있어 여러 방법으로 일본어를 익힐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아예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문법과 긴 문장 읽기 등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접 일본에 가서도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회화 위주의 수업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도 문화체험을 가는 학생들이 필수로 인텐시브를 들어야 한다면, 좀 더 쉽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과 단어를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중국어 및 일본어 인텐시브 코스가 끝난 후 중국·일본 문화 탐방까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인텐시브 기간 동안 벅찬 일정을 모두 소화해낸 만큼 금강대 학우들의 외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겨울방학은 달콤한 휴식도 함께 취해가며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금강웹진] 황지원 hjw1223@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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