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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구인사는 처음이지?
지난 3월 20일, 2016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대한 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거행되었는데요, 이 날 이른 아침부터 신입생 전원과 학과별 학업성적 우수 재학생 12명이 한데 모여 충북 단양에 위치한 구인사로 출발했습니다.
어서와, 구인사는 처음이지?
지난 3월 20일, 2016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대한 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거행되었는데요, 이 날 이른 아침부터 신입생 전원과 학과별 학업성적 우수 재학생 12명이 한데 모여 충북 단양에 위치한 구인사로 출발했습니다.
구인사에 도착한 후에는 인광당에서 잠시 뒤에 있을 장학증서 수여식 예행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수여식이 시작되기 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공양을 하고 본식이 거행될 설법보전으로 향했습니다.
수여식에서는 재학생 김태진(회계학, 09) 학우와 신입생 배상준(국제통상학부, 16) 학우가 대표로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이사장이신 천태종 종정예하로부터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신입생 149명 전원 및 재학생들에게는 사기양양과 학업 정진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재학생 대표 김태진(회계학, 09) 학우는 발원문 낭독을 통해 “열심히 공부해 국가와 사회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발원했습니다.
한 번도 구인사를 방문해보지 않아 많은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구인사 견학이 첫 답사가 아닌 신입생 학우들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본찰에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 학우들이 다른 학우들에게 사찰예절에 대해 알려주고, 바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그 자리의 모든 이들에게 인상 깊게 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장난기 넘치고 발랄했던 신입생들도 수여식이 거행되는 동안만큼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학증서를 받고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1학기가 시작된 것 같네요! 이번 학기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도 쭉 장학금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라봅니다!
[금강웹진] 황지원 hjw1223@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