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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GGU탐방

발전과 힐링이 함께 했던 추계 구인사 워크숍

Hit : 1399  2015.11.09

지난 11월 7일~11월 8일 오색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은 소백산 중턱의 구인사에서 추계 워크숍이 있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구인사 워크숍에는 1학기에 비해 한층 성장한 총학생회와 각 과 대표 및 웹진이 참여했다. 이번 학기의 남은 두 달을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들은 구인사로 향했다.



발전힐링이 함께 했던 추계 구인사 워크숍



지난 11월 7일~11월 8일 오색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은 소백산 중턱의 구인사에서 추계 워크숍이 있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구인사 워크숍에는 1학기에 비해 한층 성장한 총학생회와 각 과 대표 및 웹진이 참여했다. 이번 학기의 남은 두 달을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들은 구인사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첫 번째 일정은 명사 특강이었다. 이번 추계 워크숍에서는 유명한 대외활동 사이트인 ‘스펙 업’을 만들고, 한국능률협회에서 과장으로 재직 중이신 이태호 명사님이 강연을 위해 방문해주셨다. 명사님께서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주변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해주셨다. 강연에서 경험의 중요성과 남들보다 사회에 먼저 발을 디딜 것을 강조하셨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취업 스킬을 닦는 것이 아니라 많은 기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번 강연은 학우들에게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취업 및 취직이 무엇인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보다 현실적인 길을 제시하며 학우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도왔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은 유쾌하고 유용했던 이번 강연에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많은 학우들이 함께 강연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강연을 들은 후에는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만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구인사 워크숍, 학생회에게 바라는 점, 학교에게 바라는 점, 금강대학교 학우들에게 바라는 점 등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른 학우들과 공유했다. 학우들은 다른 금강대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하여 의견을 냈다. 대의원회와 학생회 간의 의견이 교환되고, 그 동안 다른 학우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소된 뜻 깊은 자리였다.

간담회 후 초저녁 즈음, 학우들은 큰스님을 친견하기 위해 큰 스님이 계신 삼보당의 방으로 직접 향했다. 큰스님은 평소에 뵙기 힘들지만, 큰 스님을 방에서 직접 뵙는 것은 더욱 드문 경우라고 했다. 큰스님은 우리 학우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공부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셨다. 이 밖에도 우리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큰 스님께서는 종종 웃으시며, 학우들을 손주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셨고, 학우들은 그런 큰 스님의 말씀을 더 경청해서 들었다.



구인사에서의 하루가 지나가고, 새벽 3시 즈음 학우들은 새벽 예불로 구인사에서의 새로운 하루를 맞이했다. 이른 새벽이었지만 학우들은 온 마음을 모아 정성껏 예불에 참여했다. 이 날 예불에는 우리 학우들과 여러 신도님들이 함께했다. 이 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모여 이 날 예불은 쌀쌀하고 비오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추계 구인사 워크숍을 마치며 부총학생회장 이은아 학우는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종단을 어려워하지 않고 앞으로도 활발히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학생들을 반기시는 큰스님과 보살님들을 뵙고 나니 금강대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구인사 워크숍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모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금강대 학우들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우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종단에 계신 스님들을 뵈며, 오롯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명사특강, 큰 스님 친견, 아침 예불 등은 학기 중반에 접어든 금강대 학우들이 몸과 마음을 바로 잡고,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힘을 준 힐링의 워크숍이었다. 다음 워크숍은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일정은 강화하여 더 알찬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남은 학기 금강대 학우들을 위해 힘써 줄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모두를 응원하는 바이다.




[금강웹진] 김솔아 fjqm7752@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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