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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후배의 소중한 연결고리, 선배특강!

Hit : 1282  2015.12.02

10월, 11월 두 달 동안 수업이 없는 시간임에도 본관의 강의실은 불이 꺼질 줄을 몰랐다. 강의실에는 학과별 졸업한 학우의 특강이 한창이기 때문이었는데, 강의를 하는 학우나 듣는 학우나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시간을 즐겼다.

 



선배후배의 소중한 연결고리, 선배특강!



10월, 11월 두 달 동안 수업이 없는 시간임에도 본관의 강의실은 불이 꺼질 줄을 몰랐다. 강의실에는 학과별 졸업한 학우의 특강이 한창이기 때문이었는데, 강의를 하는 학우나 듣는 학우나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시간을 즐겼다.



학과별 선배 특강은 이번 학기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취지는 재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학과 졸업선배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취업/진학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받음으로써,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대학의 취업률 제고 및 학과별 장기발전의 초석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10월 3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 간 진행되었다. 각 과별로 조교들이 직접 섭외하여 약 2~3명의 졸업한 학우가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었는데, 관세사, 공무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학우들이 특강을 진행했다. 졸업한 학우들 중에는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에 취업한 학우들도 있어, 재학 중인 학우들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내용들을 직접 접할 수 있었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각 과의 조교들은 ‘특강을 통해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었고, 관심을 받음으로서 우리가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분명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어 기쁘다.’ ‘특강을 준비하면서 나도 나름대로 배우는 게 있었다.’ ‘선배님들께 연락드리기도 어색했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시간을 내서 특강에 참여해주시겠다는 선배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다. 학교까지 먼 길 오시기 힘드셨을 텐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흔쾌히 달려와 주신 것을 보며 느끼는 것이 많았다.’며 저마다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강사를 초빙하는 것부터 결재마무리까지 다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운영지원비가 부족해서 특강을 진행하기에 돈이 빠듯했다.’며 이번 특강을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후배들에게 강의를 직접 했던 지역인재 11기에 합격한 허혜지 학우는 ‘특강 자료를 준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고, 수습직원 제도에 관심 있는 금강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현직에 나아가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했던 나름대로의 도전 과정을 정리하고 또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특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박용 학우는 ‘후배님들 앞에서 같이 즐기면서 얘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유지 되서 조금이나마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선배특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들었던 학우들 또한 다양한 소감을 전했는데, 삼성전자에 취직한 선배의 특강을 들었던 김희정(국제통상통역학, 12)학우는 ‘삼성전자라는 타이틀은 대한민국 취준생들의 꿈의 직장이 아닌가. 올려다보지 못할 나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우리 학교 선배님이 직접 몸담고 계신 것을 보며 괜스레 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선배님의 좋은 말씀들 하나하나가 후배들을 향한 격려의 응원으로 들렸다. 하고자 하는 꿈을 여러 의미 없는 핑계로 멀찌감치 포기해버리기엔 조급한 결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현재 나는 생각보다 좋은 환경에 있으며, 생각보다 좋은 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특강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금강웹진] 김솔아 fjqm7752@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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