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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인사이드

피닉스X리리커즈 합동공연 "향수"

Hit : 1303  2016.01.03

지난 11월 30일 대강당에서 힙합동아리 리리커즈와 연극동아리 피닉스가 함께 뮤직드라마 형식의 “향수”를 공연했습니다. ‘향수’는 금강대학교 최초로 진행된 동아리간 합동공연으로 총 4막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날 선보인 ‘향수’는 일리닛 ‘향수’의 각 verse에서 1,2,3막을 따와 만든 극으로 각본과 연출은 피닉스의 전승한 학우와 리리커즈의 박규남 학우가 함께 여름방학부터 구상하였다고 합니다. 그 과정은 GBS의 방송제에서 ‘날아라 피리커즈’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피닉스X리리커즈 합동공연 "향수"



지난 11월 30일 대강당에서 힙합동아리 리리커즈와 연극동아리 피닉스가 함께 뮤직드라마 형식의 “향수”를 공연했습니다. ‘향수’는 금강대학교 최초로 진행된 동아리간 합동공연으로 총 4막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날 선보인 ‘향수’는 일리닛 ‘향수’의 각 verse에서 1,2,3막을 따와 만든 극으로 각본과 연출은 피닉스의 전승한 학우와 리리커즈의 박규남 학우가 함께 여름방학부터 구상하였다고 합니다. 그 과정은 GBS의 방송제에서 ‘날아라 피리커즈’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1막은 16세 여중생 수영의 이야기입니다. 수영은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진 어머니,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가정형편을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화목한 가정의 친구들을 보면서 상처를 받고, 모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영은 자상한 담임선생님을 믿고 의지했지만, 담임선생님은 수영의 가정형편을 이용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합니다. 수영은 담임선생님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오지만 아버지의 칼에 맞아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보게됩니다. 어머니의 모습을 본 수영은 지체없이 망치를 들어 아버지의 머리를 내리칩니다.





2막은 22세 취업준비생 이경권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하고, 가족도 없는 경권은 여자친구인 지윤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고, 취업준비를 합니다. 지윤과 처음으로 가본 레스토랑에서 경권은 고등학교 동창인 세진을 만나게 됩니다. 언젠가부터 지윤은 차갑게 변하고, 이러한 지윤을 보며 경권은 자신이 더 잘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자존심도 버린 채 경권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세진에게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사정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지윤에게 줄 선물을 사서 찾아간 지윤의 집에서 경권은 지윤과 세진이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경권은 이성을 잃고 달려가 세진의 목을 졸라 살해합니다.






3막에서는 83세 전직소방관인 김인희의 이야기입니다. 김인희는 10년째 투병중인 아내의 병간호를 하지만, 아내는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자식이 셋이나 되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아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돈도 없어 병원에서 마저 내쫓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려다가도 그마저도 안되어 어찌할 도리가 없고, 아내는 스스로 죽음을 준비합니다. 남편과의 추억을 주마등처럼 이야기 하던 아내는, 남편에게 돌아가고 싶다 말하며 자신을 죽여달라 종용합니다. 아내의 말에 오열하고 고뇌하던 남편은 곧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아내의 숨통을 막아 살해합니다.



1막에서 3막까지 각각 기구한 삶을 살던 주인공들은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4막에서는 각 막의 주인공들이 정신분열증을 앓는 범인 한 명의 머릿속에서 상상한 인물들이었고, 하루 밤 동안 벌인 연쇄 살인 사건이었음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범인의 자살로 극은 끝이 납니다.







각 막 사이사이에는 극의 정서와 어울리는 노래들도 함께했습니다. 리리커즈 강동훈 학우의 자작곡인 ‘it’s you’와 김지우 학우의 자작곡인 ‘기도’뿐만 아니라, 원곡을 바탕으로 가사를 새로 쓴 ‘선악과’와 ‘집’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리닛의 ‘향수’까지 총 다섯곡의 노래를 피닉스와 리리커즈 동아리원들이 어울려 선보였습니다.





“향수”는 금강대학교 최초의 동아리간 콜라보레이션 공연일 뿐만 아니라, 창작극이라는 점, 피닉스와 리리커즈뿐만 아니라 모든 GGU 동아리들이 주체적이고 개성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피닉스X리리커즈를 잇는 많은 동아리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기대됩니다! 날아라 피리커즈~!







[금강웹진] 이이슬 dldltmf961016@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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