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캠프인 ‘나 JOB아 봐라’가 지난 27일과 28일에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진행된 만큼 오고 싶었지만 오지 못했을 학생들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작성하는 ‘체헐리즘’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 JOB아 봐라!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캠프인 ‘나 JOB아 봐라’가 지난 27일과 28일에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진행된 만큼 오고 싶었지만 오지 못했을 학생들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작성하는 ‘체헐리즘’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Day 1

첫 번째 날은 자기이해, 성취동기 키우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시작에 앞서 어색함을 풀기 위하여 옆 짝꿍과 마주보고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발표와 춤을 잘 추는 학우의 장기자랑을 보며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CHANGE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CHANCE 가 된다.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 라는 교훈을 가지고 서로 달라진 점을 찾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서로 등을 지고 뒤로 돌아 10초간 자신의 매무새에 3가지의 변화를 주고 짝꿍이 알아맞히는 게임이었다. 그 후에는 10초간 5가지의 변화를 만들고 찾아내야 했다. 학우들 모두 ‘자신의 매무새 중 변화’라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이처럼 한정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시도 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분명 그 변화 속에는 기회가 있고, 그를 통해 우리는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버스 만들기 – 자신을 객관화 하기>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키면 자존감이 향상 된다. 그렇기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화해보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자신을 객관화하기 위하여 버스를 만드는 시간을 갖았다. 버스의 윗 편에는 행복한 000, 배려를 잘 하는 000과 같이 자신에 대한 키워드와 자신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렸고, 오른쪽 벽면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 5가지, 왼쪽 벽면에는 짝꿍이 생각하는 나의 장점 5가지를 적었다. 버스의 안에는 짝꿍에게 건네주고 싶은 따듯한 긍정적인 말들을 적어 친구의 버스에 붙여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친구와 굿 뉴스 공유하기,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하기. 두 가지의 방법을 실천한다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DAY 2

두 번째 날은 노동의 가치와 진로 설계, 실행력 키우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에 대해 토론한 뒤 노동 가치를 알기 위한 빙고 게임을 하였다.

<적성검사 – 자신의 성향과 적합한 직업 구체화하기>

자신의 성향과 적합한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적성검사를 하였다. 그리고 결과에 맞춰 나의 드림 리스트를 작성하며 가치관을 구체화하고, 직업이 갖는 가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다르타 – 계획 세부화하기>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가치관을 구체화 한 뒤 자신이 세운 목표들을 실현 가능한 목표로 만들 수 있도록 만다르트 작성을 통해서 계획들을 세부화하였다. 만다르트 계획표란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세워 작은 행동들부터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만다르트 계획표를 세우는 것은 사소해 보이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굉장한 힘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우들도 아래 방법에 따라 자신만의 만다르트 계획표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다르트 계획표를 작성하는 방법

1. 중앙에 핵심 목표 설정

2. 핵심 목표 주변에 목표를 이루기 위한 8가지의 키워드 적기

3. 키워드들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적기

TIP! 구체적인 날짜와 횟수를 적는다면 실현 가능이 올라간다. 

<성공습관 - 5초법칙>

작은 변화로 인해 꿈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게임을 통하여 성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 방법으로는 5초 법칙이 있다. 5초 법칙이란, 알람이 울린 순간부터 5초 안에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핑계와 변명을 생각할 시간 없도록 빠르게 움직여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성공을 위한 습관까지 배운 뒤 이틀에 걸쳐 진행 되었던 나 JOB아 봐라 프로그램은 마무리가 되었다.

지금까지 '나 JOB아 봐라'를 직접 체험해 상세하고 객관적인 내용을 전해 보았다. 프로그램을 궁금해 하던 학우에게도, 신청을 망설이던 학우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주었길 바란다. 이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금강웹진] 이주연 juyy99@ggu.ac.kr

               이유경 yu983800@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