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여름방학을 불태운 그대들 : GGU 근장은 열일중 ~ing
학우 여러분, 다들, 오랜만입니다.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로 대학 생활이 흘러 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면 학기로 만난 여러분의 면면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에서 각 부서의 근로장학생(이하 근장) 학우들이 모두 구슬땀을 흘리면서 대면학기를 준비했는데요. 금강웹진 9월 호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근장 학생들의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여름방학을 불태운 그대들 : GGU 근장은 열일중 ~ing
학우 여러분, 다들, 오랜만입니다.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로 대학 생활이 흘러 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면 학기로 만난 여러분의 면면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에서 각 부서의 근로장학생(이하 근장) 학우들이 모두 구슬땀을 흘리면서 대면 학기를 준비했는데요. 금강웹진 9월 호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의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무더웠던 여름 내내, 학생지원팀과 입학관리팀의 근장 학생들은 학교 홍보를 위해 매일 최선을 다했는데요. 가장 먼저, 직접 고교를 방문해서 우리 학교의 장점을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충남·대전 지역에서부터 서울, 경기, 충북, 전북 등 전국 각지의 고교를 방문하고, 재학생의 솔직한 후기를 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또한, <힘내라 고삶> 이벤트에도 동참하여, 인생의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학교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간식을 하나하나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까지, 모두 근장 학생들의 세세한 손길로 이루어졌죠.
누구보다도 바쁜 여름방학을 보낸 학생들의 체험은 어땠을까요? 두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민지(18, 불교학전공)
Q. 안녕하세요. 금강 웹진입니다! “GGU 근장은 열일중 ~ing”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불교학전공 18학번 김민지입니다. 이번 학기 여름방학부터 입학관리팀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어요. 인터뷰 요청해주셔서 제가 더 영광이에요
Q. 입학관리팀 근장이 되게 바쁘다고 얘기 들었어요! 근로장학생으로 현재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입학관리팀 선생님들과 입학정보박람회를 참가하구요, 입시자료 우편 작업, 입시 영상 제작, 입학관리팀 SNS 관리, 입학 홈페이지 개편, 홍보용 과자 포장 등의 일을 하고 있어요.
Q. 입학관리팀에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서포터즈 활동으로 입학관리팀과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게 된 것 같아요. 우재원 팀장님, 윤태수 선생님, 학생지원팀 박민규 선생님께서 잘 챙겨주세요! 같이 일해서 행복합니다ㅎㅎ 아! 윤태수 선배 이름은 뺄게요~~~
Q. 금강대 인스타와 유튜브를 통해 ‘힘내라 고삶’ 이벤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ㅎㅎ
A. ‘힘내라 고삶’은 공부하느라 고단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강대학교가 선물을 전해주러 가는 이벤트에요. 고3 친구들의 반응이 좋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주변에 고3 친구들이 있다면 널리 알려주세요~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금강대 입학관리팀 근장을 꿈꾸는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입학관리팀에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학교를 알리는 점에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근장은 입학관리팀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다면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용돈도 벌고, 작게나마 일도 경험할 수 있고, 어느 부서든 직원 선생님들께서 다 좋은 분들이라 배우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윤성진(17, 글로벌융합학부)
Q. 안녕하세요. 금강 웹진입니다! “GGU 근장은 열일중 ~ing”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금강대학교 17학번 행정학과 윤성진입니다. 현재 입학관리팀에서 근로장학생일을 하고 있으며, 금강대학교 서포터즈팀 꾸러기에서 리포터를 하고 있습니다!
Q. 입학관리팀 근장이 되게 바쁘다고 얘기 들었어요! 근로장학생으로 현재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현재 입시 기간이라 입시홍보물을 기획하고 발송하는 업무와 고등학교 입시설명회에 참여해서 학생들에게 금강대학교에 대한 소개를 하고, 또 현재 2학기 대면수업 대비하기 위해서 거리 두기 방역대책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Q. 입학관리팀에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학교에 큰 장점이 있음에도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생 시절에 금강대를 모르는 학생 중 한 명이었지만, 입학관리팀에서 우리 학교로 홍보하러 왔을 때 알게 되었는데, 그때 너무 장점이 많은 학교라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재 많은 혜택을 받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런 점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금강대학교 입학관리팀에서 학교 홍보와 많은 혜택과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하셨는데, 진행 중인 이벤트나 학생들이 알았으면 하는 내용이 있을까요?
A. 현재 입학관리팀에서 ‘금강대학교’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관심이 부족한 상태여서 구독자가 적은 상태인데 많은 입학관리팀에서 정말 고생해서 만든 소중한 영상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구독도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Q. 입학관리팀 근장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A. 먼저 9시에 출근해서 고등학교에 보낼 홍보물들을 정리하고 포장 및 배송 업무를 처리하고, 유튜브 기획 회의를 하고 점심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유튜브 업로드를 합니다. 그다음 팀장님이 지시해주시는 일들을 처리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퇴근합니다.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금강대 입학관리팀 근장을 꿈꾸는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근장을 하면서 한 번도 못 해본 영상촬영 및 기획, 인터뷰 준비, 금강대학교 홍보, 문서작업 등을 해보면서 저의 능력과 경험들이 늘어났습니다. 금강대학교에서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벌기 힘들어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근장을 하면서 생활비도 벌 수 있고, 자신의 능력도 키우는 좋은 기회를 잡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with 코로나’ 시국에서의 대면 수업을 위해 부서마다 무던한 노력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예민하게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던 기숙사 근장 학우들의 땀방울을 잊을 수 없겠죠. 각 호실을 점검하고, 코로나 방역에 참가하며, 방 배정을 위한 행정 업무를 돕는 등, 여느 때보다 적은 인원으로 매일 늦은 밤까지 고생했습니다.
이밖에도, 수강신청과 대면 강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전화를 받았던 교무지원팀의 학우들, 학교 홍보 영상이나 금강 아카데미용 영상을 편집하는데 손을 보태준 학우들, 대외협력팀에서 대외용 기사를 작성하고 홍보용 컨텐츠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 학우들까지, 우리 학교의 아주 작은 구석까지도 학생들의 노력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근로장학생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그만큼 책임이 뒤따르는데요. 탄탄한 책임감으로 학교를 지켜 준 근장 학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힘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
박영서 sangmo2004@ggu.ac.kr
이유경 yu983800@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