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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1박 2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만큼 ‘2025금강 AGENDA’ 설명회, 수강신청, 조별모임, 레크리에이션 등 가장 중요한 일정들로만 구성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일 차

-기숙사 입소 및 방 배정

28일 오전부터 신입생 기숙사 입소가 시작되었다. 신입생들은 한 학기동안 사용하게 될 방을 배정받고,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 환영사, 교수 및 팀장 소개

기숙사 입소 후에는 모두 소강당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총장 환영사에 이어 교수 및 팀장 소개가 이루어졌다.

-대학생활 안내(장학제도, 금강 GOLD, 2025 금강 AGENDA, LMS시스템)

다음 순서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대학생활 안내’였다. 우리 학교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장학제도를 비롯해 금강 GOLD, 2025 금강 AGENDA, 질문중심교육 시스템 등 금강대학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
설명회 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삼삼오오 휴식을 취했다. 아직 서로 서먹한 사이 인만큼, 어색함을 풀려는 신입생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기숙사/도서관/정보지원센터 안내
이어 앞으로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시설들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안내 후에는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시설들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별 만남 및 저녁식사
저녁식사 전에는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함께 활동하게 될 조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만남 후에는 조별로 함께 식사하며 조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레벨테스트

올해부터 졸업인증 외국어 과목을 수준별로 분반하여 더욱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저녁 식사 후에는 간단한 영어 레벨테스트가 있었다. 영어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영어 말하고 듣기/읽고 쓰기 과목의 분반이 결정된다.

-학생증 제작용 학생 카드 작성

금강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학생증! 단체로 학생증을 발급하기 때문에 교직원 및 재학생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발급신청이 진행되었다.

-교가 연습
이틀 후인 3월 2일에 있을 입학식을 위해 교가를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총학생회장의 선창에 맞추어 다 같이 교가를 따라 부르면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생기는 시간이기도 했다.

-조별모임

오후 9시부터는 각각의 공간에서 조별 모임을 가졌다. 서로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선배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조별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음 날 있을 장기자랑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2일 차

-학사 및 ‘금강 공동체’안내
둘째 날 첫 번째 일정은 학사안내였다. 한 학기 학교생활을 결정짓는 ‘수강신청’과 직결된 안내인만큼, 다들 집중한 모습이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졸업인증 외국어 과목이 추가로 개설되었고, 신입생 필수 교양과목인 ‘금강 공동체’가 새로 개설되었다.

-수강신청

학사안내 후에는 바로 수강신청이 이루어졌다. 신입생 모두 처음 해보는 수강신청인만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의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무사히 수강신청을 마칠 수 있었다.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 후에는 야외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인 만큼 단체 줄넘기, 미션 달리기, 기마전 , 옷 길게 늘어뜨리기와 같은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1등 조에게는 상품이 주어지기 때문에 모두 열성적으로 야외활동에 임했다. 특히 옷 길게 늘어뜨리기 활동에서는 가장 긴 줄을 만들기 위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달리는 등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신입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조별 장기자랑 준비 및 자유시간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 후에는 전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조별 장기자랑)

오리엔테이션의 하이라이트! 조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춤, 노래, 콩트 등 조별로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중간중간 진행되는 게임과 이벤트는 신입생들의 흥을 돋워주었다. 야외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장기자랑 점수 합산 결과 1등, 2등 팀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총학생회 및 선배와의 만남

조별 장기자랑 후에는 조별로 앉아 만찬을 즐기면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오리엔테이션 전보다 서로 간 훨씬 끈끈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입생 대표 인터뷰

Q.안녕하세요. 금강 웹진입니다!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시에서 온 글로벌융합학부 17학번 민경림이라고 합니다.

Q.1박 2일 간의 오리엔테이션 일정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인가요?

A.아무래도 조별활동중 하나였던 장기자랑을 준비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서 말도 잘 안해서 조장언니가 조금 힘드셨지만 그래도 춤을 준비하면서 조원들끼리 많이 친해진 것 같았습니다.

Q.신입생 대표로서 금강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A.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대학생활 각오와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글로벌 대학교인 금강대학교에서 여러 문화권에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그 문화들을 접하면서 열린 문화의식을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계사나 여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책들도 많이 읽으면서 여러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사회학적 능력도 갖추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금강대학교에 있는 여러 가지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 선배님들과 친목을 다지고 싶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의 의미는 새로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환경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번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서로 간 친목도 쌓고, 재학생 선배와의 인연까지 만들었기를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 4년간 금강대학교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