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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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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사무처장 도언 스님, 명상과 뇌 과학 강의 개설

Hit : 1415  2017.03.01

이번 달 피플에서는 우리 대학의 법인 사무처장이신 도언 스님을 만나, 이번 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명상과 뇌 과학’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법인 사무처장 도언 스님,
명상과 뇌 과학 강의 개설



Q. 안녕하세요, 금강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대학은 천태종이라는 종단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천태종에서 학교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곳이 법인입니다. 법인이 학교와 재단 이사회의 중간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지만 학교의 정책이 이사회에 잘 반영이 되어 정책, 예산, 인사 등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저는 이러한 법인의 책임을 맡고 총장님과 더불어 학교를 잘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학기에 명상과 뇌 과학 강좌를 개설하시게 되었는데, 강좌를 개설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명상과 뇌 과학이 어떠한 관련이 있나요? 


A. 제가 절에 들어가 명상수행을 한지 25년 정도 되었는데, 우리 대학을 불교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뇌라는 영역이 명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이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직업이 많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기계가 점유하지 않은 직업을 갖고, 사람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고민 했습니다. 여러 조사를 하던 중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결국 사람의 뇌의 한 부분을 과학을 동원해 지능으로 만든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이라는 것 또한 사람의 의식을 개선하고, 내부적인 것에 목소리를 기울이는 것이기 때문에 명상과 인공지능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명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고, 기계가 수행하지 못하는 정말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찾아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태리의 가방, 패션 업계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계가 만든 샤넬, 루이비통이라는 가방보다는 장인의 혼이 깃 들린 가방이 기계화 시대에서도 가치가 살아남는 것입니다. 의식에 집중해 내면의 의식세계를 돌아보는 명상을 통해 기계가 하지 못하는 사고, 판단, 응용하는 능력들을 명상을 뇌 과학과 접목해 찾고 싶습니다.



Q. 강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1주차와 16주차에 학생들 개개인의 뇌파를 찍어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을 살펴볼 것입니다. 흔한 예로 한글과 한자를 읽을 때 작용하는 뇌의 부분이 다른 것처럼 뇌파를 찍음으로써 자신은 뇌의 어떤 영역을 자주 쓰고 어느 부분이 활성화되어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1주차와 16주차 사이에 바뀐 뇌의 활성화 영역을 통해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자기 진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이 성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신입생 같은 경우에 1학년 때 뇌파를 찍고, 4학년에 한번 더 뇌파를 찍어서 우리 대학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싶습니다.
2시간 수업이기 때문에 뇌 과학이 무엇인가, 뇌가 어떻게 변하는가 등 뇌에 대한 기초 교육을 30분 정도 진행 한 후에 걷기명상, 촛불자비명상, 호흡명상을 해서 명상별로 뇌의 어느 영역이 활성화되는지 알아보고 각 명상별로 그룹을 만들어 토론도 할 계획입니다.



Q.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신가요? 


A.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어떠한 경험을 통해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며 대학에 와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금강대 재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앞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 했으면 좋겠습니다. 뇌 과학 측면에서 볼 때, 다양한 경험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포들이 연결되고, 다양한 생각을 만들어 내고, 그 다양성이 리더쉽, 합리성 등으로 작용되어 학생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뇌파 촬영하는 모습>

https://youtu.be/bupC_jFaxfc


[금강웹진] 이이슬 dldltmf961016@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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