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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읽다. '금강웹진'

PEOPLE

사회를 더 아름답게, 사회복지사 이지회

Hit : 1660  2017.09.01

5월 29일 학교에 오셔서 직접 강의를 해주신 사회복지학과 10학번 이지회 선배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저번 강의를 듣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또 한번 유익한 조언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회더 아름답게,

사회복지사 이지회




Q. 안녕하세요! 금강 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터뷰를 하게 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10학번 이지회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기회가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훌륭한 선후배들 사이에서 인터뷰하려니 벌써 부끄럽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이야기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선배님이 ‘사회복지사’란 직업을 선택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우선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자원봉사활동에 흥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레 사회복지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자원봉사활동이 곧 사회복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봉사활동만으로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던 저에게 멘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한 분의 사회복지사 선생님 덕분에 현실을 바로 알 수 있었고, 봉사자가 아닌 스텝으로 참여해  볼 기회도 주셨습니다. 틈틈이 조언을 해주시며 예비사회복지사인 저에게 많은 애정을 쏟아주셨습니다. 다행히 알면 알수록 저의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금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사회복지사를 준비하시면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이를 극복하신 방법이 궁금해요!


A.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관련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겠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직업상담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을 함께 준비하다 보니 꽤 오랜 시간 동안 공부에 매달려야만 했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점점 체력이 고갈되어 바닥날 때쯤 직업상담사 2급 실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의지가 부족해진 저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었지만, 함께 의지하며 공부하니 지치는 줄 몰랐습니다. 비록 한 달 동안의 벼락치기였지만 버스에서도 암기장을 놓지 않았던 그때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Q. 사회복지사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요?


A. 저는 현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사회복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사회복지사=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만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행정업무도 많고, 민원도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만으로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크게 지역사회복지관의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 조직화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가족 기능 강화, 교육문화, 지역사회 보호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제공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한부모가족, 조손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사로 일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어려운 점이라기보다는 아쉬운 점이 하나 떠오릅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일하는 저희 사회복지사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복지관에 무언가를 맡겨둔 것처럼 행동하시며 큰소리를 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속상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Q. 선배님이 저번에 학교에 방문하여 강의도 해주셨는데, 아쉽게도 수업 때문에 듣지 못한 학우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님처럼 멋진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대학 시절 4년 내내 스마트폰 게임만 쥐고 살던 제가 일도 하고, 대학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놀 때는 몰랐는데 막상 졸업하고 나니 ‘나는 4년 동안 뭐했지?’라는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모두 파이팅하세요!




[금강웹진] 김지민 jeeminnie@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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