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피플은 제주약수터에 취업하신 16학번 경영학과 박성민 선배님의 취업수기를 가져왔습니다. 외식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학우들은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무엇이든 경험해보자

: 제주 약수터 박성민

Q. 안녕하세요. 금강 웹진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강대학교 학우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16학번 박성민입니다. 웹진 피플 인터뷰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Q. 대학 재학 중 선배님께서 하시고 싶으신 일을 찾으셨는데요, 어떤 계기로 현재 일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A. 처음에는 19년도 겨울방학 때 2달 정도 일할 수 있게 되어 짧게 일을 했었는데요. 다시 학교에 복학을 하고 진로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서비스구조이며 업장에서 추구하는 서비스 스타일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하고 있는 ‘제주 약수터’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 선배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제주 약수터와 함께 선배님의 직종 및 업무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제주약수터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수제맥주펍입니다. 다양한 수제맥주가 준비되어있는데 맥주의 맛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던 이 업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업장을 찾아 온 고객에게 어떤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지 최대로 만족하여 업장을 빠져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나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매장 리뷰의 대부분은 ‘직원이 친절하여 기분좋게 다녀왔다’인 만큼 손님들께 친절과 매너를 중요시하는 매장입니다. 이처럼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매장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부수적으로는 제주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에도 큰 메리트를 느끼고 있습니다.

 

Q. 외식업 관련 취업을 꿈꾸는 금강대 학생들을 위해 준비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A. 사실 저도 외식업이라는 업종에 오랫동안 몸담아오지 않았기에 준비 방법이나 노하우를 전해드릴 방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실천’입니다. 실천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외식업 뿐 만 아니라 모든 진로방향에서 본인이 원하는 어떠한 것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것도 실천이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어떤 것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도 과감히 실천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제주도에 일자리를 구해서 생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색다르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떠나오는 것이 생소할 뿐이지 어려운 것은 아니고, 실현해내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 뿐이지 실천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의 모토가 ‘무엇이든 경험해보자’라는 것인데 여행을 가고 싶으면 당장 떠나면 되고, 어디에 취업을 하고 싶다면 그것을 위해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과감히 실천을 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본인이 뜻하지 않은 시기에 우연찮은 기회가 찾아올 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금강대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취업을 위해서 많은 학우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원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라고 건강에 유의하며 학교 생활 성실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금강웹진] 권지훈 gjh1498@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