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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능력치를 쌓아 미래를 빛내라 : 응용불교학과 권영우

Hit : 2250  2019.03.01

이번 달 피플에서는 호텔에 취업한 권영우 학우를 인터뷰 하였다. 호텔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험능력치를 쌓아
미래를 빛내라 :
응용불교학과 권영우



Q. 안녕하세요. 웹진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십니까? 금강대학교 학우 여러분. 금년도에 응용불교학과 국제통상통역학 학업을 이수한 권영우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고 아직 저도 취업에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호텔에 입사하셨는데 호텔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어디에 취업할지 크게 생각 안 하며 1, 2 학년을 보냈습니다. 공부도 특별히 열심히 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 하고 노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한국 마사회 CS 파트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때, 정신적으로 잘 지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 나중에 서비스직을 해보자고 막연하게 생각하기만 했습니다.
어느덧,  3학년이 되고 나니, 미래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전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호텔이나 공항에서 근무하는 서비스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외국어 공부하는 것에 계속 흥미를 느꼈고, 계속 공부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직종이 호텔이라 생각하여 호텔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호텔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특별히 준비해야하는 것이 있나요?


A. 호텔에서 근무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어 성적입니다. 외국어 성적이 좋지 않으면, 좋은 경험이 많아도 서류에서 붙을 수 없기 때문에, 외국어 성적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 공부를 남들보다 늦기 시작하였기에, 더욱 노력하여 新 HSK6급을 취득하고, 작년 여름방학에 학교에서 SMAT 자격증을 따기도 했습니다.
자소서를 쓸 때는 학생회와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녹아들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면접 때는, 외국어로 미리 자기소개나 질문을 준비하였고, 호텔에 대한 전공지식이 부족하였기에, 호텔에 대한 전공 지식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호텔이 다른 숙박업소와 차이점이 무엇인지와 어떤 부서로 운영되는지를 미리 알아보고 준비했습니다.

   

Q. 호텔에서 일하면서 보람됐던 일과 가장 힘들었던 일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A. 근무하면서 좋은 고객분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님은 KRISS에 회의가 있어 오신 중국인분이셨는데, 중국어로 체크인을 도와드리고, 주변에 음식이나, 대전에 가볼 만 한 곳을 설명해 드렸더니, 체크아웃하실 때, 선물하고 포옹을 해주셔서, 그때 왜 서비스직에서 보람을 느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종종 호텔리어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으로 항의하시는 고객님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이라던가, 방이 마음에 안 든다고 입실하고,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순간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만, 그냥 넘기는 편입니다. 가장 힘든 건, 교대 근무이다 보니, 몸에 피로가 축적된 것 같고, 밤낮이 바뀌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Q.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계시지만, 앞으로 선배님만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A. 호텔에서 근무하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최고 좋은 호텔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국어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소홀하게 된 영어 공부에 최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영어 스피킹 성적을 맞추고 나서, 호텔 신라로 이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호텔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이것은 경험은 쌓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 미래를 더 빛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서비스직이다 보니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이어트에 힘쓰는 중입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금강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저는 ‘경험이 최고다.’라고 생각하며 대학 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경험이 빛나려면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일 때는 많은 경험을 하고, 여행도 여기저기 다녀오고, 그 뒤로는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꿈을 찾아보고, 그에 맞는 능력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망설이거나 무엇을 할지 주저하게 될 때는 도전해보는 것을 항상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대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 프로그램 중 교환학생은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파트너쉽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금강웹진] 신예림 zs1224000@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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