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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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전공 소개 특집 1탄 》 금강대학...
금강웹진은 신입생과 아직 전공을 정하지 않은 재학생을 위해 [소셜]란에 우리 대학 교수님들의 전공 소개 칼럼을 연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칼럼을 작성해주신 분은, 금강대학교 불교인문학부 교수님이신 정상교 교수님입니다. 정상교 교수님은 우리 대학을 졸업하신 후, 일본 동경대에서 ‘인도 불교 중관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마치셨습니다. 교수님과 우리 대학의 인연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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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
사라지지 않는 디지털 성범죄
2016년 국내 최대 성인 사이트 '소라넷'이 개설 17년 만에 폐쇄되었다. '소라넷'에 등록된 회원 수는 약 100만여 명. 이곳에서 회원들은 강간을 모의하고 몰래카메라, 성 착취 영상물 등 악랄하고 불법적인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었다. 2003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자신의 지인들과 '소라넷'을 운영한 송 씨는 자수를 해 잡혔지만, 그 외의 공범들은 아직 해외 도피 중이다. 하지만 운영자 송 씨의 최종 형벌은 겨우 징역 4년. '소라넷'을 운영하면서 750개의 아동ㆍ청소년 음란물과 8만 7000여 개의 음란한 영상을 공유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에 비해 선고받은 형벌은 턱없이 낮았다. 또 다른 대규모 불법 음란물 사이트 ‘AVSNOOP’의 회원은 약 120만 명이었다.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리며 '소라넷'이 사라지고 절정기를 맞았다가 경찰의 적발로 2017년 폐쇄되었다. 하지만 이 120만 명 중에 형사처벌 받은 사람은 겨우 48명. 하지만 이 중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단 9명이었다. 자백, 초범, 반성 중, 어린 나이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고, 운영자 안 씨는 2013년 12월부터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포함한 불법 영상 23만 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았지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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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예전이고 지금이고 취업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교육열이 강한 대한민국 사회인만큼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을 한다. 하지만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흥미 있는지, 본인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못해서 '나는 꿈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많이들 말하곤 한다. 그리고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 주변에서 모두 취업을 준비하니까 조급해져서 나도 덩달아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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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는 신조 코...
현재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전 세계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23일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세계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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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최근 에브리타임과 익명성에 대한...
요즘 대학 내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이 전국적으로 시끌벅적하다. 에타는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졸업생들이 전국 대학교 스케줄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처음 만들었고 학점계산, 강의평가, 책방, 메모, 그리고 학내 커뮤니티 역할까지 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형태가 발전해왔다. 전국 400여개 대학교에서 에타가 널리 이용되는 최근 추세에 따라, 금강대 학우들도 에타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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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병원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
현재 우리는 사각지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은 눈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어디를 언제 갔는지, 그곳을 누구와 어떻게 갔는지,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시대가 우리가 사는 현시대이다. 하지만 그러한 눈이 허용되는 곳이 존재하고 있다. 그곳은 바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병원이 바로 그곳이다. 병원은 사람에게 익숙하면서도 익숙하고 싶지 않은 장소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병원은 왜 CCTV라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 글을 시작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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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권리를 누리며 성장할 권리를 명시하며 부모나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국가 및 국제사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실현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2018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청주 어린이집 학대 사건부터 최근 벌어진 광주시 생후 25일 신생아 학대 사건까지, 우리 사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란다고 말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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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