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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닌 우리 함께 해야해 !

Hit : 1934  2021.07.01

오랫동안 지속되온 코로나, 우리들의 생활과 건강을 위협하고 불편하게 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에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또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들의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 줄여줄 백신과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COVID-19,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닌
우리 함께 해야해 !


현진석 (18,사회복지학)


오랫동안 지속되온 코로나, 우리들의 생활과 건강을 위협하고 불편하게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방역에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또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들의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 줄여줄 백신과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번 년도 초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3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은 18세 ~ 59세 이다. 7월의 접종 대상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그다음으로는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50대(50~59세)에 해당하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하여 접종을 시행한다. 8월부터는 40대 이하(18~49세) 사전예약 순서대로 접종이 시행되고, 7월 말부터는 지자체 자율접종, 8월부터는 사업체 자체 접종을 병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이 있다. 이 3가지의 백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와 2차로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접종 간격은 12주이다. 두 번째 화이자 백신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1차와 2차 접종을 해야 하며 접종 간격은 21일 간격으로 접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얀센 백신이다. 얀센은 만 30세 이상 접종 가능하며 예비군, 민방위대원, 군 관련 종사자로 약 370만 명이 접종대상자이고, 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 접종 후 주의사항으로는 접종을 하고 난 직후 접종 기관에서 15분~30분간 머물며 혹시 있을 수 있는 이상 반응(호흡곤란, 발적, 쇼크 등)을 관찰하여야 한다. 백신을 맞은 날은 가급적 외부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적어도 3시간 동안은 몸에 다른 이상 반응이 없는지 관찰을 하는 것이 좋고, 접종 후 2~3일간 발열, 흉통, 호흡곤란, 두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전후로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고, 특히 심혈관계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성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코로나를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마스크 손씻기 등은 그전과 같이 유지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다음으로는 우리의 생활과 관련된 7월부터 시작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 비중이 83%를 넘고, 델타 변이 집단 감염까지 일어나며 상황이 급변했기에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7월 7일 까지 이어진다. 일주일 연장 후 추이를 살핀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재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한다고 한다.


백신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전과 같은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느껴진다. 다만, 우리가 자유를 가짐으로써 더 많은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당연히,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개정법안을 더욱 잘 따라야 한다. 물론 너무나 오랜 기간, 각종 제약 아래서 살아왔던 우리 모두의 고통을 이해한다. 희망적인 뉴스가 잇달아 다가오면서, 당장이라도 마스크를 벗고 싶은 욕구가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전에 그랬듯,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우리의 세상은 우리가 만든다!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 코로나가 삼킨 우리의 일상이 되돌아 오는 것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뒤틀리고 망가진 일상이 아니라, 늘 그래왔던 것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자고 외쳐본다.


[금강웹진] 현진석 hapkido08@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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