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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없는 '개각'

Hit : 1314  2016.12.01

지난 10월 25일, 방송사 JTBC는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했다. 최순실이라는 한 개인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하고 특혜를 얻어 부정적인 방법으로 개인적 이익을 취했으며, 나아가 국정운영 전반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 충격적 사건에 대해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시국선언을 했고 많은 시민이 길거리에 나와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촛불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현재, 최순실이 구속되어 검찰 조사를 받는 와중 박대통령은 자진 퇴임도 진정성 있는 사과문도 아닌 뜬금없는 ‘개각’이란 카드를 들고 나왔다. 


소통 없는 ‘개각’


 장준영 (사회과학부, 16)



지난 10월 25일, 방송사 JTBC는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했다. 최순실이라는 한 개인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하고 특혜를 얻어 부정적인 방법으로 개인적 이익을 취했으며, 나아가 국정운영 전반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 충격적 사건에 대해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시국선언을 했고 많은 시민이 길거리에 나와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며 촛불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현재, 최순실이 구속되어 검찰 조사를 받는 와중 박대통령은 자진 퇴임도 진정성 있는 사과문도 아닌 뜬금없는 ‘개각’이란 카드를 들고 나왔다. 

개각이란 ‘내각을 개편한다.’ 라는 뜻으로 이번 개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병준 교수를, 신임 경제 부총리 후보자로 임종룡 금융 위원장을, 신임 국민안전처장 후보자로 박승주 박사를 지명한 것이다. 이번 개각의 문제점은 현재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시기적절치 못하고 양당과의 의논 없이 대통령 혼자 단행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은 다시 분노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사사로운 감정에 이끌려 국정운영을 좌지우지한 잘못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이를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 사건의 발단 후, 박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 빠르게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하지만 이 기자회견도 녹화분이었다는 것으로 밝혀짐으로써 역시 공분을 샀다. 현재 최순실 씨가 국정운영에 개입했다는 확증은 없지만, 이런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는 국민에게 크게 신뢰도를 잃는 일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선택과 결정의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심사숙고 끝에 좋은 선택을 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덜할 것이다. 그 누군가가대통령과 같은 직위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의 결정이 다수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 선택은 옳지 못한 결정이 돼서는 안 된다. 이런 이의 선택과 결정은 여러 이해관계에서 다수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나아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이 있을지 끝까지 논의되어 최종적으로 가장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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