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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는 신조 코로나 바이러스: 해결책은?
현재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전 세계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23일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세계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해결책은?
현재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전 세계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23일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세계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1월 22일, WHO는 긴급 위원회를 열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논의 했다. 세계적인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으로,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진다. 이번 WHO의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 10년 사이 6번째 사례가 된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1만 2천명에 육박하는 등 급격한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전국 31개 성에서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 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2차 감염자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현재 모든 지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게 되었다.
문 대통령이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따르면,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며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확산하는 신종 감염병에 맞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 라고 경고했다.
지금으로서 우리가 스스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잊지 말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피하며,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부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는 더 이상 유포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 또한 무분별한 가짜뉴스를 구별하는 안목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