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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Hit : 1332  2020.03.01

생각해 보면 예전이고 지금이고 취업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교육열이 강한 대한민국 사회인만큼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을 한다. 하지만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흥미 있는지, 본인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못해서 '나는 꿈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많이들 말하곤 한다. 그리고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 주변에서 모두 취업을 준비하니까 조급해져서 나도 덩달아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노명지 (글로벌융합학부, 19)

생각해 보면 예전이고 지금이고 취업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교육열이 강한 대한민국 사회인만큼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을 한다. 하지만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흥미 있는지, 본인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못해서 '나는 꿈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많이들 말하곤 한다. 그리고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 주변에서 모두 취업을 준비하니까 조급해져서 나도 덩달아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사혁신처에서 2018년에 공무원 시험 제도가 바뀐다는 것을 공고하면서 기존에 준비하고 있던 많은 공시 수험생들이 올해 2020년 시험에 목숨을 걸고 있다. 2021년부터 7급은 개정된 시험으로 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9급 공무원 같은 경우도 전문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해당 직렬은 기본과목에 선택 두 과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목도 지정과목으로 변경(2022년)되었다. 그리고 나날이 강화된 전문성과 경력이 요구될 전망으로 보인다. 공무원(특히 특채)도 그렇지만 기업도 마찬가지로 경력 있는 분들이 취업 선에 뛰어드는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제는 경력 있는 신입을 뽑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 이런 사회 속에서 점점 요구되는 것도 많고, 힘들게 자격을 갖추고 들어가면 정작 본인의 가치관(사명감)이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면 또다시 다른 취업 준비를 하게 되고, 잘 안 되면 악순환이 반복된다.


2020.02.01 조유진 기자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1/202001310215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중 강 씨나 정 씨처럼 직장 내 위계질서와 분위기, 대인관계, 민원, 조직생활, 적성 불일치 등의 이유로 퇴직을 결심하는 현직 공무원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니 당장 생계형 취업이 아니라면 우리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나를 알아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한다. 무조건 대학을 들어와 취업하고 퇴사를 해서 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흘러가는 사회 속에 나를 맡기지 말고 스스로 길을 쟁취해 나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순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수업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참여해 왔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자신에게 투자해야 하지만 나를 진지하게 마주하는 순간이 처음이라면 경험이 많은 인생 선배에게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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